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왼쪽부터),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뉴스1

앞서 야 5당은 지난달 21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국회 추천 몫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국회 권한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온 이후에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이 외에 ▲12·3 내란 관련 행위 ▲마용주 대법관 임명 거부 ▲내란 상설특검 임명절차 불이행 등을 탄핵소추 사유로 제시했다.

최 부총리 탄핵안이 실제 표결에 이르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탄핵안 가결 정족수는 국회의원 재적 과반인 151명으로, 170석을 가진 민주당이 단독 의결할 수 있다.

다만 야당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지켜보고 최 부총리 탄핵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탄핵 소추안이 보고되면, 국회법상 이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임시국회의 본회의 일정을 잡아야 한다.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잡히지 않으면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전후해 긴급하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4일도 본회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 부총리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도 아니고, 이틀 뒤에는 대통령 탄핵 선고가 내려진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서른번째 줄탄핵, 최 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실익 없는 분풀이식 보복이고, 다수당의 폭거”라며 탄핵안 철회를 촉구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916 윤 탄핵 선고 이틀 앞으로…최종 결정문 작성 매진 랭크뉴스 2025.04.02
42915 강릉 정박한 선박서 5천억원어치 코카인 1t 적발…'역대 최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2
42914 4·2 재보선 최종 투표율 26.55% 잠정 집계 랭크뉴스 2025.04.02
42913 회계처리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이렘에 과징금 9.5억원 랭크뉴스 2025.04.02
42912 4·2 재보궐선거 잠정 투표율 26.27%…기초단체장 5곳 합산 37.83% 랭크뉴스 2025.04.02
42911 [단독] “부부젤라 불던데…” “대통령 하고 싶나” 헌재 어르고 달랜 野 랭크뉴스 2025.04.02
42910 하루에만 광주→전북→서울→인천…'30억 횡령' 女경리, 신출귀몰 도주 랭크뉴스 2025.04.02
42909 [속보] 中, 대만포위훈련 종료 발표…"훈련 과제 원만히 완료" 랭크뉴스 2025.04.02
42908 "무력 사용할 의지 없었다"더니‥시민 폭행하고 끌고 간 계엄군 랭크뉴스 2025.04.02
42907 관세청, 외국무역선에 실린 20kg 코카인 의심마약 수십박스 적발 랭크뉴스 2025.04.02
42906 공포탄 아닌 실탄 된 상호관세…백악관 “즉시 발효” 랭크뉴스 2025.04.02
42905 ‘탑건’ 아이스맨·‘배트맨’ 배우 발 킬머 별세…향년 65 랭크뉴스 2025.04.02
42904 치킨값도 줄줄이 인상···지코바, 7일부터 2500원 올려 랭크뉴스 2025.04.02
42903 권성동 “‘줄탄핵’ 대리인 22명 ‘친야 성향’…좌파 카르텔의 ‘탄핵 창조경제’” 랭크뉴스 2025.04.02
42902 검찰총장 딸 외교부 채용 논란 계속…‘아빠 찬스’ 의혹 쟁점은? 랭크뉴스 2025.04.02
42901 "선고 당일 출근하지 마세요"…헌재 인근 대기업 재택근무 전환 랭크뉴스 2025.04.02
42900 ‘MBC 적대’ 이진숙, 지상파 재허가 심사 강행 랭크뉴스 2025.04.02
42899 김수현 측, '리얼' 노출신 강요 의혹에 "故설리 사전 숙지했다"(종합) 랭크뉴스 2025.04.02
42898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서 간호사가 아기 학대 정황…부모가 병원에 신고 랭크뉴스 2025.04.02
42897 민주당, 마은혁 불임명 ‘최상목 탄핵’ 무게…한덕수엔 속도조절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