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헌법재판소의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해 “헌재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해서 합당한 판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행스럽게 헌재가 선고 기일을 지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법 체계상 헌법은 법 위의 법이며 국가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모두가 그 최소한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며 “그 규칙 중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이 바로 헌법”이라고 했다. 이어 “헌법에 의한 국가 질서, 즉 헌정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헌정질서를 유지하는 최고·최후의 재판소가 바로 헌재”라며 “흔히 사법부를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하는데, 헌재는 헌정질서의 최후 보루”라고 말했다. 또 “헌정질서, 즉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해 가장 기초적인 것이 헌법이고, 이를 수호하는 최고·최후의 재판소가 바로 헌재”라고도 했다.

그는 “헌법재판관들은 대한민국에서도 역량과 인품이 뛰어난 분들로 구성돼 있다”며 “단순한 헌법 위반을 넘어, 헌법 자체를 통째로 파괴하려 한 행위와 실제로 그 실행에 착수한 점에 대해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 어떻게 없을 수가 있겠나”고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88 국민의힘 '침통' 이 와중에 서로 '네 탓'‥혼란 수습 가능할까?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7 [속보] 연준 파월 "관세, 향후 몇분기 동안 인플레 상승시킬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6 '대통령' 윤석열 앞에서 멈춘 수사들‥언제 부르나?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5 ‘지브리 밈’으로 챗GPT 가입자 5억명 넘긴 오픈AI… 사이버보안 업체 첫 투자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4 한덕수,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반려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3 尹 “국민 기대 부응 못해 죄송”… 불명예로 끝난 ‘1060일 천하’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2 시진핑, 트럼프를 때리다…미·유럽 증시 패닉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1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 아크로비스타로 언제 돌아가나…"며칠 걸릴 듯"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80 용산 미군기지서 화재… 30여분 만에 큰 불길 진화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9 파란만장한 정치 역정…‘강골 검사’에서 ‘헌정질서 침해’ 파면까지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8 "성폭행 피해자에게 지급하라"…안희정에 확정된 배상액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7 윤석열, 대통령 예우 대부분 박탈당한다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6 尹 파면에 국제사회 "헌재 결정 존중"… 韓 민주주의 신뢰 강조도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5 [사설] 헌재 결정 승복으로… ‘통합의 길’ 나아갈 때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4 환호와 탄식, 선고 순간 희비 엇갈린 찬반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4.05
48873 연금·국립묘지 안장 자격 등 박탈…예우, 어떻게 달라지나 new 랭크뉴스 2025.04.04
48872 조두순, 하교 시간대 '또' 거주지 무단이탈…보호관찰관 제지로 수 분 만에 귀가 new 랭크뉴스 2025.04.04
48871 툭하면 '반국가 세력'‥불공정·비상식·무능 정권의 몰락 new 랭크뉴스 2025.04.04
48870 보복 나선 中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 부과" new 랭크뉴스 2025.04.04
48869 이재명, ‘대장동 본류’ 재판 증인 불출석 과태료에 이의신청 new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