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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30명 모집 예정…내달 공고


박해리 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네일아트 그룹 수업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청각장애인 박해리 씨는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덕에 네일리스트가 됐다.

박씨는 이제 최초의 '문제성 손발톱' 분야 청각장애인 강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2차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은 공급자 중심이었던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게 하는 서비스다.

취업 준비를 위한 수강료로 쓰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심사를 거쳐 각자에게 필요한 곳에 지원금을 쓰게 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총 75명이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월 40만원씩 반년 동안 총 240만원이다.

시는 지난달 19일 여의도에서 이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박씨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연극배우 이승규 씨 등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는 130명 규모로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 공고는 5월 중 나간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는 지체·뇌 병변·시각·청각 장애인까지였지만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도 포함된다.

일상생활, 사회생활, 취·창업, 건강·안전, 주거환경, 기타 분야였던 지원 영역에 '자기 계발'도 추가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2차 시범사업도 더 내실 있게 준비해 장애인 사회참여가 커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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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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