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이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한다.
헌대면세점은 1일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매장을 축소히고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체질 개선과 함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면서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이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동대문점의 문을 닫고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기존 8∼10층 3개 층에서 8∼9층 2개 층으로 축소한다.
현대면세점은 동대문점과 무역센터점 등 시내면세점 2개와 인천공항 1터미널점과 2터미널점 등 4곳을 운영해왔다.
현대면세점은 앞으로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효율화에도 나선다. 시내면세점 효율화에 따라 조직 및 인력 운영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직원 고용 안정화 차원에서 고객 접점 직무로 전환 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희망퇴직 등을 추진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면세점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의 늪에 빠졌다. 면세점 업계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이유는 코로나엔데믹 이후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판매 부진, 중국인 보따리상에 지급하는 높은 수수료,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다.
특히 공항이 아닌 시내면세점은 관광객 발길이 줄어 더 고전하고 있다. 부산 시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도 지난 1월 폐점했다.
헌대면세점은 1일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매장을 축소히고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체질 개선과 함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면서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이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동대문점의 문을 닫고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기존 8∼10층 3개 층에서 8∼9층 2개 층으로 축소한다.
현대면세점은 동대문점과 무역센터점 등 시내면세점 2개와 인천공항 1터미널점과 2터미널점 등 4곳을 운영해왔다.
현대면세점은 앞으로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효율화에도 나선다. 시내면세점 효율화에 따라 조직 및 인력 운영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직원 고용 안정화 차원에서 고객 접점 직무로 전환 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희망퇴직 등을 추진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면세점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의 늪에 빠졌다. 면세점 업계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이유는 코로나엔데믹 이후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판매 부진, 중국인 보따리상에 지급하는 높은 수수료,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다.
특히 공항이 아닌 시내면세점은 관광객 발길이 줄어 더 고전하고 있다. 부산 시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도 지난 1월 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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