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3년 12월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거 22대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1일 통화에서 장 전 의원이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날 밤 11시4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7시쯤 오피스텔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새벽 1시쯤 구급차로 실어갔다. 집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이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이었던 시절 비서였던 A씨는 최근 2015년 11월 18일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 측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A씨가 찍은 사고 영상, 국립과학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 측 김재련 변호사는 1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회견은 사정상 취소한다”고 밝혔다.

3선 의원 출신의 장 전 의원은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혔다. 자신의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고,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84 헌재, 국회 질의에 "한덕수, 마은혁 임명은 헌법상 의무" 랭크뉴스 2025.04.07
45083 조국혁신당 "尹 부부, 관저서 증거인멸 우려…당장 방 빼야" 랭크뉴스 2025.04.07
45082 원·달러 환율 33.7원↑ 5년만에 최대폭 뛰어 …한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7
45081 [속보]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집행정지 인용 랭크뉴스 2025.04.07
45080 [속보]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07
45079 원·달러 환율 5년만에 최대폭 상승…한은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7
45078 윤석열, 파면 나흘째 관저에 버티기…“증거인멸 가능성 커져” 랭크뉴스 2025.04.07
45077 박관천 “김건희, 한남동 관저 빨리 나가고 싶다며 경호처 압박” 주장 랭크뉴스 2025.04.07
45076 원가 낮추려 동남아 갔는데… 섬유·의류 업체들, 트럼프 ‘관세 폭탄’ 랭크뉴스 2025.04.07
45075 박관천 "김건희, 한남동 관저 빨리 나가길 원해... 수행팀 이탈 가속화" 랭크뉴스 2025.04.07
45074 '대선 도전' 홍준표 "우리 쪽으로 와야" 이준석 "무슨 염치로 단일화 언급하나" 랭크뉴스 2025.04.07
45073 [마켓뷰] 코스피 5.6% 폭락한 ‘검은 월요일’… 외국인 역대 최대 매도 랭크뉴스 2025.04.07
45072 [속보]미국발 관세 충격파에 코스피 5.57% 폭락···원·달러 환율은 33.7원 폭등 랭크뉴스 2025.04.07
45071 재혼 두달만에 사망한 자산가…56억 인출한 재혼녀 ‘무혐의’ 왜? 랭크뉴스 2025.04.07
45070 대한항공 조종사들, 비행 마치고 호주에서 주먹다짐‥"대체인력 투입" 랭크뉴스 2025.04.07
45069 [속보]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 랭크뉴스 2025.04.07
45068 [속보] 관세전쟁 여파… 원·달러 환율, 33.7원 오른 1467.8원 마감 랭크뉴스 2025.04.07
45067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소송서류 미수령…대법 특별송달 촉탁 랭크뉴스 2025.04.07
45066 [속보]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효력 집행정지 '인용'‥본안 소송 판결 전 취임 불가 랭크뉴스 2025.04.07
45065 中전역 "자율주행 끄시오"…샤오미 전기차, 여대생 3인 비극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