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과 이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1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김종복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와 민사소송 제기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변호사는 “김새론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그리고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서도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질문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소장 제출 등으로 인해 이 분들이 수사 대상이 되어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의 대리인으로서 이분들을 대신해서 양해를 구한다”고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지 21일 만에 열렸다.

그간 소속사에서 입장을 낸 적은 있지만, 김수현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76 헌재가 인정한 ‘국회 군 투입’·‘체포조 운영’, 법원 판단 달라질까? 랭크뉴스 2025.04.07
44875 트럼프 참모, 일제히 관세 강행 시사…美증시 선물 급락[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4.07
44874 국민의힘 ‘빅4 각축’ 전망…‘윤심’ 영향력 최대 변수로[다시, 민주주의로] 랭크뉴스 2025.04.07
44873 봉인 풀린 ‘피의자 윤석열’, 동시다발 소환·구속도 불가피 랭크뉴스 2025.04.07
44872 중부고속도로서 고장차량에 깔린 40대 견인기사 숨져 랭크뉴스 2025.04.07
44871 전현희 "尹 남의 집에서 뭐 하냐, 대통령놀이 그만" 랭크뉴스 2025.04.07
44870 "국수에 파김치"‥'파면 정식' 인증 쇄도 랭크뉴스 2025.04.07
44869 尹 파면되자마자 李 지지율 6%P ‘쑥’…중도층도 ‘어대명’[尹 파면 후 첫 설문] 랭크뉴스 2025.04.07
44868 44년 된 산불 헬기 또 추락‥70대 조종사 사망 랭크뉴스 2025.04.07
44867 윤석열 정부서 고통받은 이들의 외침 “더는 국민이 희생되지 않는 국가” 랭크뉴스 2025.04.07
44866 "일본 가지말까"…안 그래도 비싸진 '온천', 이젠 당일치기로 못 간다 랭크뉴스 2025.04.07
44865 정국 혼란에 멈춘 아파트 분양…내년 서울 입주 ‘역대 최저’[집슐랭] 랭크뉴스 2025.04.07
44864 현대백화점 ‘효자 계열사’ 지누스, 트럼프 관세 수혜주에서 피해주로 랭크뉴스 2025.04.07
44863 민주당 경선은 ‘어대명’?… 비명계는 “완전국민경선” 랭크뉴스 2025.04.07
44862 美전문가들 "트럼프는 미친 왕…그가 끝나야 광기 멈춘다" [김형구의 USA 오디세이] 랭크뉴스 2025.04.07
44861 친윤 “김상욱 나가” 비윤은 “단결해 대선으로” 랭크뉴스 2025.04.07
44860 "관세 협상 요청 쇄도, 트럼프가 옳다"… 주말 방송 총출동한 경제팀 수뇌부 랭크뉴스 2025.04.07
44859 尹 파면 후 첫 주말... 숨통 트인 헌재·한남동 "진짜 봄이 올까요" 랭크뉴스 2025.04.07
44858 미 상무 “상호 관세 연기 없다”…재무 “불안정 견딜 것” 랭크뉴스 2025.04.07
44857 尹 부부 9일 전후로 관저에서 나온다... 아크로비스타 경호가 관건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