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 정도 교제했고 헤어졌다.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새론을) 농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음주운전 사고 당시에는 헤어진 사이였고, 김새론이 다른 분과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아 연락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지 21일 만에 열렸다.

그간 소속사에서 입장을 낸 적은 있지만, 김수현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85 [사설] 재정 적자 104조…퍼주기 말고 경제 살리기 추경 편성해야 랭크뉴스 2025.04.09
45784 [단독] 서류전형 3등이 1등으로‥심우정 총장 딸의 외교부 합격 비결 랭크뉴스 2025.04.09
45783 "내가 다 알려줬잖아"…'관세 전쟁' 폭락장 속 '나홀로' 18억 번 투자의 귀재 랭크뉴스 2025.04.09
45782 “무서운 암, 이렇게 살아야 삽니다” 美서 나온 생존 비결 랭크뉴스 2025.04.09
45781 韓대행, 美상호관세에 "맞대응 않고 협상할 것"…CNN 인터뷰(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9
45780 한덕수-트럼프 28분 첫 통화…관세·방위비 '원스톱 협상' 예고 랭크뉴스 2025.04.09
45779 미국 증시는 역대 최대 등락…10분간 3500조 출렁 랭크뉴스 2025.04.09
45778 6·3 대선일 확정‥인수위 없이 다음날 곧바로 취임 랭크뉴스 2025.04.09
45777 한덕수-트럼프 첫 통화…“조선·LNG·무역균형 협력 논의” 랭크뉴스 2025.04.09
45776 '6·3 대선' 확정에 잠룡들 잇따른 출사표…56일간 레이스 개막 랭크뉴스 2025.04.09
45775 ‘괴물 산불’ 국립공원에도 최악 상흔… 공단 헬기는 고작 1대 뿐 랭크뉴스 2025.04.09
45774 누구와 붙어도 이기는 李, 무당층 표심은 밀린다 랭크뉴스 2025.04.09
45773 너도 가담했지? [그림판] 랭크뉴스 2025.04.09
45772 쿠팡은 로켓 성장하는데… 마트 “의무휴업 족쇄 더 죄나” 한숨 랭크뉴스 2025.04.09
45771 한덕수, CNN 인터뷰서 "美관세에 반발하는 선택 안해" 랭크뉴스 2025.04.09
45770 ‘한덕수 대선 차출’ 명분 쌓기?...‘월권’ 배경 놓고 추측 난무 랭크뉴스 2025.04.09
45769 중국 “끝까지 가보자”…트럼프에 맞설 ‘반격 카드’ 준비하나 랭크뉴스 2025.04.09
45768 김문수 “윤과 소통 없었다” 장관직 사퇴…9일 공식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09
45767 한덕수, 미국 관세 부과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 랭크뉴스 2025.04.09
45766 [관가뒷담] 반덤핑 관세 부과액 ‘집계 불가’라던 무역 당국… “해보니까 되네요”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