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러 국부펀드' CEO"이미 일부 기업들 관심"
앞서 푸틴, 미국과 개발 협력 공개 제안도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CEO)가 18일 미국과 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취재진과 대화한 뒤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리야드=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가 미국과 희토류 개발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매체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해외 투자·경제 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희토류는 중요한 협력 분야"라며 "미국과 러시아 내 다양한 희토류 개발과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드리트리예프는 지난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관련 미국·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에 참여한 인물이다.

드미트리예프는 또 "이미 일부 기업이 해당 계획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음 달 중순에 개최될 미국과 러시아의 회담에서 희토류 개발 지원이 추가로 거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가 종전 및 미국·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 문제 협상에 들어가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보다 훨씬 더 많은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희토류 개발 협력을 공개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러시아가 되찾은 새 땅에도 자원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매장된 자원도 미국과 공동 개발할 계획이 있음을 내비쳤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의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 등 영토의 20%를 점령하고 있다. 이 중 도네츠크와 루한스크가 속한 돈바스 지역에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06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랭크뉴스 2025.04.01
47005 "언제 집에 갈까요" 앞길 막막한 산불 이재민들... 대피소 생활 장기화 우려도 랭크뉴스 2025.04.01
47004 [속보]美, 소고기부터 車·법률·국방까지…韓 무역장벽 조목조목 지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4.01
47003 모회사 금양 거래정지 불똥 튄 에스엠랩… 1000억 투자한 VC도 골머리 랭크뉴스 2025.04.01
47002 작년 '7대 암' 수술 2000건 줄고, 절반이 한 달 넘게 대기···생존율 악영향 우려 랭크뉴스 2025.04.01
47001 더이상 공장에서 꿈을 꿀 수 없다···밀려나는 노동자 [문 닫는 공장] 랭크뉴스 2025.04.01
47000 [속보] 소고기부터 망사용료까지…美, 韓무역장벽 7쪽 분량 발표 랭크뉴스 2025.04.01
46999 한화 '3세 경영 시대' 막 열렸지만...김승연 회장 지분 증여 두고 "등 떠밀려 한 것 아니냐" 랭크뉴스 2025.04.01
46998 벼랑끝 자영업자 눈물에도 여야는 또다시 추경 밀당[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01
46997 [속보] 美 무역장벽 보고서 발표…한국 소고기·망 사용료 언급 랭크뉴스 2025.04.01
46996 마비 환자의 생각 실시간 전달…18년 만에 목소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5.04.01
46995 [단독] 더 건강해지는 서울시 손목닥터…효과성 평가 추진한다 랭크뉴스 2025.04.01
46994 [속보] 美, 한국 무역장벽으로 소고기부터 네트워크 망 사용료까지 망라 랭크뉴스 2025.04.01
46993 마은혁 카드가 자충수 됐다…헌재 지연 부른 민주당의 선택 랭크뉴스 2025.04.01
46992 [속보] 美 "韓자동차시장 접근 확대 미국업계의 우선순위" 랭크뉴스 2025.04.01
46991 [속보] 美정부,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 공개 랭크뉴스 2025.04.01
46990 [단독] 검찰, '명태균·오세훈 대화 전 국민의힘 경선룰 결정' 문건 확보 랭크뉴스 2025.04.01
46989 野 "헌재 재판관 임기 연장", 與 "후임 임명" 맞불... 당리당략만 판친다 랭크뉴스 2025.04.01
46988 머스크 "철밥통 공무원 다 자른다"…예산 1500조 삭감 폭탄 선언 랭크뉴스 2025.04.01
46987 생산·소비·투자 고개 들었지만…식당·호텔은 죽을 맛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