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FP연합뉴스

찰스 3세(사진) 영국 국왕이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26년 전 경북 안동 방문을 언급하며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찰스 3세는 30일 주한영국대사관에 전한 위로문에서 “아내(커밀라 왕비)와 나는 산불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1999년 어머니가 국빈 방문했을 때 이 지역 사람들이 보내준 따뜻한 환대를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9년 4월 한국을 국빈 방문해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상을 받았다.

찰스 3세는 “피해 규모와 주민의 고통, 한국 문화유산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고 집을 잃은 분을 위해 기도한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한 응급 구조대원들과 지역 사회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47 '국회 난입' 122일 만에..4월 4일 '심판의 날' 잡혔다 랭크뉴스 2025.04.01
47346 내일 재보선 ‘탄핵민심 풍향계’…부산교육감 등 전국 21곳 랭크뉴스 2025.04.01
47345 '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미성년 의제강간, 만 19세로 상향을" 랭크뉴스 2025.04.01
47344 법무부, '산불 인명 구조' 외국인 선원 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7343 탄핵선고 D-3…찬반 단체, 본격 심야 세대결 랭크뉴스 2025.04.01
47342 도수치료 100% 환자 부담…5세대 비중증 실손 내년 출시 랭크뉴스 2025.04.01
47341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선임 랭크뉴스 2025.04.01
47340 尹대통령, 나경원·전한길 등과 ‘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 랭크뉴스 2025.04.01
47339 윤석열 선고 생중계…“헌재 만장일치 파면 긍정신호” 점치는 야권 랭크뉴스 2025.04.01
47338 의혹 일파만파 "채용 보류"‥코너 몰린 외교부 결국 랭크뉴스 2025.04.01
47337 산불에 무너진 터전, 철거도 하세월…“경로당서 2개월” 랭크뉴스 2025.04.01
47336 고려대 교수·연구진, 윤 대통령 파면 촉구‥"헌법 위반은 국민 상식" 랭크뉴스 2025.04.01
47335 위기의 애경그룹, 기업 모태 '애경산업' 매각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7334 ‘무역장벽’ 더 독한 美 리스트… 더 아픈 韓 리스크 랭크뉴스 2025.04.01
47333 李 ‘위증교사’ 항소심, 6월 3일 종결… 선고는 7월 전망 랭크뉴스 2025.04.01
47332 드디어 4일 윤석열 선고…법조계 “탄핵 인용 가능성 높아 보여” 랭크뉴스 2025.04.01
47331 111일 걸린 尹의 운명…'8대0 만장일치' 법조계 해석 갈렸다 랭크뉴스 2025.04.01
47330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공익감사 청구…실제 감사 착수는? 랭크뉴스 2025.04.01
47329 국민의힘 "'기각 시 불복' 민주당, 위헌정당임 자백하나‥승복 약속해야" 랭크뉴스 2025.04.01
47328 아빠는 강했다... 방콕 지진 속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