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상임위원회별로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선고를) 미루는 건 정의가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헌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 미국이 대한민국을 민감 국가로 지목했고 사상 최악의 산불 앞에서 재난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했느냐"고 물으면서 "국가는 무기력했고,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논리대로라면 이번 산불에서도 비상계엄 선포를 했어야 하지만 우리 비상계엄 선포 대신 국민의 헌신과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더 이상 시간 끌어선 안 된다"며 "이제라도 헌법 본연의 가치를 지키는 헌재가 결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존경하는 여덟 분의 8명 재판관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한다"면서 "헌재의 소명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헌법 지키는 일이라는 엄중한 소명을 가슴 깊이 새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우 의원들이 이 자리에 선 것은 여덟 분의 재판관님을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78 청년층 평균 연소득 3092만…평균 대출잔액 3700만 랭크뉴스 2025.03.31
46777 ‘가좌역 선로 침수’ DMC역∼공덕역 5시간째 운행 중지 랭크뉴스 2025.03.31
46776 공매도 첫 날, 주가 3% 빠져…원·달러 환율 1,470원대 랭크뉴스 2025.03.31
46775 가수 윤하 남편, 카이스트 출신 44만 유튜버 '과학쿠키'였다 랭크뉴스 2025.03.31
46774 [속보]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 랭크뉴스 2025.03.31
46773 포장만 뜯은 갤럭시 64만원 싸게…삼성전자, 인증 중고폰 판매 랭크뉴스 2025.03.31
46772 ‘10만4000원 식사’ 김혜경씨 항소심 재판부, ‘결심’ 앞두고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5.03.31
46771 [속보]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 정도 교제… 미성년자 시절 아냐” 랭크뉴스 2025.03.31
46770 '정신 차려 헌재' 서울대 교수들, "뭐가 그렇게 어렵나" 성명 랭크뉴스 2025.03.31
46769 공매도 재개 첫날 공매도 1.7조원…외인 비중 90% 육박 랭크뉴스 2025.03.31
46768 "방송 취소했다‥화났어?" 장제원 다급했나 '문자폭탄' 랭크뉴스 2025.03.31
46767 “아저씨, 우리 다 죽어요”…진화대원 ‘바디캠’에 담긴 산불 대피 상황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31
46766 "계엄 당일 조지호·김봉식이 국회 전면 출입통제 지시" 랭크뉴스 2025.03.31
46765 '괴물 산불' 와중 산 정상에 뿌린 폐오일…"방화 시도 아냐" 자수 왜 랭크뉴스 2025.03.31
46764 권성동 “민주, 한덕수 탄핵 돌입시 문형배·이미선 후임 지명 협의” 랭크뉴스 2025.03.31
46763 헌재 사무처장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헌법절차 작동돼야” 랭크뉴스 2025.03.31
46762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경영권 승계 마무리 랭크뉴스 2025.03.31
46761 [속보]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 증여…경영승계 완료 랭크뉴스 2025.03.31
46760 野, 마은혁 자동임명법 상정…대통령 몫 헌재 임명권 제한 나서 랭크뉴스 2025.03.31
46759 권성동 "野, 韓탄핵 돌입시 정부와 문형배·이미선 후임 협의"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