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태국 방콕 시민들이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의 충격에 건물 밖으로 대피해있는 모습. AP연합뉴스


미얀마 중부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태국 수도 방콕까지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8일(현지시간)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17.2㎞ 떨어진 곳에서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첫 지진 이후 약 12분 후 규모 6.4의 여진도 발생했다.

미얀마에선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미얀마 소방청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수색을 시작했고 양곤을 돌며 사상자와 피해를 확인했다. 지금까진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소셜 미디어 게시물엔 확인되지 않은 만달레이 일대 무너진 건물과 잔해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태국에서도 진동이 느껴져 방콕 시민들이 ‘패닉’에 빠져 대피하기도 했다. 로이터는 “방콕의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공황상태에 빠져 거리로 뛰쳐나왔고 수영장에서 물이 튀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05 "도대체 언제 결론 내나"… 尹 선고일 안 잡히자 헌재에 따가운 시선 랭크뉴스 2025.03.31
46504 "속도가 생명" 돌변한 최상목…10조원 '필수 추경' 꺼냈다[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3.31
46503 오늘 의대생 복귀시한 '디데이'…집단휴학 사태 종결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5.03.31
46502 늘어지는 헌재 선고… 여야 강경파만 득세 랭크뉴스 2025.03.31
46501 평의 한달 넘긴 尹탄핵심판 최장기록…이르면 내달 3~4일 선고 랭크뉴스 2025.03.31
46500 경북 휩쓴 '최악의 산불'… 실화자 징역·손해배상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3.31
46499 마은혁 임명에 달린 野 '내각 총탄핵'... 한덕수 버티면 '국정 마비' 랭크뉴스 2025.03.31
46498 힘든 일은 로봇이…현대차 미국공장의 비밀 랭크뉴스 2025.03.31
46497 "믿고 수리 맡겼는데"…90대 할머니 도용 명의해 2억 빼돌린 휴대폰 대리점 직원 랭크뉴스 2025.03.31
46496 핀란드 대통령 "트럼프에 휴전일 설정 제안…4월20일 좋을듯" 랭크뉴스 2025.03.31
46495 과거 행적 캐고 집 앞서 시위… 사법 수난시대 랭크뉴스 2025.03.31
46494 “배달음식 잘못 먹었다가 죽을 수도”…요즘 유행한다는 무서운 '이 병'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31
46493 "전도 받아 집 드나들어, 내연 관계인 줄"…스토커 오해받은 남성 무죄 랭크뉴스 2025.03.31
46492 미얀마 잔해 밑 ‘SOS’ 들려도 장비가 없다…“맨손으로라도 땅 파” 랭크뉴스 2025.03.31
46491 트럼프 "농담 아니다"…'美헌법 금지' 3선 도전 가능성 또 시사 랭크뉴스 2025.03.31
46490 “맨손으로 잔해 파헤쳐”···필사적 구조에도 ‘아비규환’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31
46489 미얀마 군정, 지진 구호 중에도 공습…7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31
46488 이란 대통령 ‘트럼프 서한’에 “핵 직접 협상은 안돼…간접 협상은 열려” 공식 답변 랭크뉴스 2025.03.31
46487 ‘1만명 사망 추정’ 미얀마 강진…“재난 타이밍,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3.31
46486 [금융뒷담] 이복현 거침없는 행보에… 금감원 ‘좌불안석’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