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경북에 상주하며 이재민 구호와 지원을 지휘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안부 장관 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분들을 포함해 고령자가 많아 걱정"이라며 "이재민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 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시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6명이 숨졌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산하는 산불을 피해 3만 7천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만 6천여 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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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은 또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분들을 포함해 고령자가 많아 걱정"이라며 "이재민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 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시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6명이 숨졌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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