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헌법재판소의 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26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선고는 다시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됐다.

통상 선고일이 공개된 이후 실제 선고까지 최소 이틀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27일과 28일에는 사실상 선고가 이뤄지기 어렵다. 선고가 차주로 미뤄질 경우 4월 2일부터 4일 사이에 선고가 나올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다만 헌재가 아직 심리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할 경우 다음 주에도 결정을 내리지 않고 평의를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을 주목하고 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에도 헌재는 이정미 당시 소장 권한대행 퇴임을 사흘 앞둔 3월 10일에 선고를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변론이 종결된 이후 현재까지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심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종 결론은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71 WHO, 미얀마 강진 ‘최고 등급 비상사태’ 선포···“긴급지원 절실한 상황” 랭크뉴스 2025.03.31
46570 튀르키예 반정부 시위 상징된 ‘피카츄’?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3.31
46569 “농담 아냐, 방법 있다”···또 금지된 ‘3선 대통령’ 도전 시사한 트럼프 랭크뉴스 2025.03.31
46568 미중 대결 속 위기의 차이나타운... 이소룡 동상이 혐오 멈출까 랭크뉴스 2025.03.31
46567 국토부, GTX-A 손실보전금 164억원 지급…삼성역 개통 지연 탓 랭크뉴스 2025.03.31
46566 강아지를 '쥐불놀이'하듯 돌린 학대자···"사육금지제 2년 뒤? 너무 늦다" 랭크뉴스 2025.03.31
46565 앞 유리에 쾅…달리는 차에 ‘맨홀 뚜껑’ 날벼락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3.31
46564 오늘 의대생 복귀 시한…‘2026년 모집인원’ 이르면 이번 주 결정 랭크뉴스 2025.03.31
46563 낙엽 아래 불씨가 '복병'‥최초 발화자 입건 랭크뉴스 2025.03.31
46562 WHO, 미얀마 강진 '3급 비상사태' 선포…117억 자금 요청 랭크뉴스 2025.03.31
46561 2월 산업생산 0.6% 증가…소비 1.5%↑·투자 18.7%↑ 랭크뉴스 2025.03.31
46560 오늘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외국인 돌아오나[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3.31
46559 케이크 가격 4만원 육박…조각은 거의 1만원 랭크뉴스 2025.03.31
46558 전문분야 찾아간 오너?... ‘캉골’ 키운 에스제이그룹, 투자사업에 점점 더 집중 랭크뉴스 2025.03.31
46557 “마은혁 임명 거부는 윤 복귀 음모”…민주, 내일 시한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5.03.31
46556 민간 기업이 무기체계 제안한다… 방사청, 도입형태 변경 랭크뉴스 2025.03.31
46555 국민의힘 36.1%·민주 47.3%…정권 교체 57.1%·연장 37.8%[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3.31
46554 [속보] 2월 산업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 1월 부진 기저효과 영향 랭크뉴스 2025.03.31
46553 [마켓뷰] "기댈 곳이 없네" 관세·경기우려에 공매도까지 사면초가 코스피 랭크뉴스 2025.03.31
46552 제2의 티메프 되나… 정산금 밀린 발란, 결국 결제까지 중단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