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허위사실 공표로 수많은 정치인들 정치 생명을 잃었는데 어떻게 이재명 대표는 같은 사안임에도 무죄를 선고할 수 있는지 법조인인 제 입장에서 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 어떻게 무죄가 됐는지 정말 합리적 사고를 가진 법관이라면 이러한 판단 내릴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대법원에 가면 반드시 파기환송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대법원에서 하루빨리 이 부분이 허위사실인지 아닌지 판단 내려서 법적 논란을 종식시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국회에서 "오늘 재판 결과는 당으로선 유감스럽고 앞으로 대법원에서 신속하게 '633 원칙'에 따라 재판해서 정의가 바로잡히길 기대한다"며 "법원의 항소심 논리를 잘 이해할 수 없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바로잡을 수 있고 또 바로잡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