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안동시 등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1시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안동 산불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주택은 산불로 인한 화재로 모두 타버린 상태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80대 아내를 찾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을 감식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이번 경북 산불로 지금까지 영덕 7명, 청송 3명, 영양 6명, 안동 3명 주민과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져 모두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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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경북 산불로 지금까지 영덕 7명, 청송 3명, 영양 6명, 안동 3명 주민과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져 모두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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