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5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의 한 도로의 낙석 철조망이 산불에 녹아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확산한 산불에 해당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인근 국도, 지방도로 등이 곳곳에서 통제 중이다.

26일 산림당국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산불이 급속히 확산된 지역들은 도로변까지 불이 붙고, 연기로 인해 시야가 매우 제한적인 상태다. 실제 산불을 피해 차량을 이용해 대피하다 도로에서 산불을 만나 사망한 사례가 속출하는 중이다.

현재 중앙고속도로는 예천ic~풍기ic 양방향이, 의성 방향 156km 지점~예천 방향 208km 구간 양방향이 산불로 전면 통행이 차단됐다.

상주에서 영덕을 잇는 서산영덕고속도로도 청주영덕고속도로 구간 동상주 방향 85km 지점~영덕 방향 191km 구간이 전면 차단돼 국도 등으로 우회 조치되고 있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고속도로도 온양IC 산불로 인해 진출입로 양방향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지방도와 국도도 곳곳이 통행 제한 중이다. 석보로(지방도 911호선 지품면 황장리~석보면 화매리 구간), 경동로(국도 34호선 영덕~지품), 봉호로(지방도927호선 구담교 의성방면 500m), 길안청송로(지방도 914번 길안면 양곡재에서 청송군 파천면 양방향) 등이 통행 중단됐다.

이밖에 충효로(국도 35호선 안동 길안면사무소~마사터널), 의성길안로(지방도 914호선 현하2리에서 옥산면 양방향, 길안면 현하1리 현곡교 위), 괴산2길(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 61번지 일원) 등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93 방심위, ‘참의사 리스트’ 유포 방조한 메디스태프에 시정요구 랭크뉴스 2025.03.29
45692 임명 거부는 국헌 문란‥권한쟁의 청구 랭크뉴스 2025.03.29
45691 [사설] 경북 산불 잡았다... 빠른 복구와 방지대책 쇄신 이어져야 랭크뉴스 2025.03.29
45690 [단독]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사위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랭크뉴스 2025.03.29
45689 "병원 포화돼 도로서 치료 받아"…113년 만의 강진에 미얀마 초토화 랭크뉴스 2025.03.29
45688 미얀마서 7.7 강진에 144명 사망·732명 부상… 태국선 30층 건물 붕괴 랭크뉴스 2025.03.29
45687 113년 만의 강진, 미얀마 때렸다…"최소 144명 사망, 73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29
45686 '尹 4월 선고' 전망에…여야, 3월 마지막 주말도 장외여론전 랭크뉴스 2025.03.29
45685 [속보] 미얀마 군정 수장 “강진으로 144명 사망, 73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29
45684 미얀마서 7.7 강진에 144명 사망…태국선 공사중 30층건물 붕괴(종합3보) 랭크뉴스 2025.03.29
45683 지리산 산불 일몰 전 주불 진화 실패···부상자 1명 추가 랭크뉴스 2025.03.29
45682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 랭크뉴스 2025.03.29
45681 박지원 “윤석열 항고 포기 검찰, 이재명 상고 우사인 볼트보다 빨라” 랭크뉴스 2025.03.29
45680 [속보] 미얀마 7.7 강진에 사상자 900명 육박…군정, 비상사태 선언 랭크뉴스 2025.03.29
45679 이재명 선거법 소송기록 대법원으로…고법 “규정 따라 신속 접수” 랭크뉴스 2025.03.29
45678 이재명 정치 운명 가른 판례들…“발언 의도 확대해석 말아야” 랭크뉴스 2025.03.28
45677 인구밀집지역 산불 지나간 안동.. "마을이 통째로 사라져" 랭크뉴스 2025.03.28
45676 연세대 의대 제적 1명에 그쳐... 서울대는 전원 등록 랭크뉴스 2025.03.28
45675 조국 “이재명 무죄, 내 일인 양 기뻐…사법 리스크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5.03.28
45674 "사랑해요" 사고 전날이 마지막…헬기 순직 조종사 아내 오열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