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청송·의성 등과 울산 울주군 등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해당 지역구 의원들에게 “지역구에 내려가 민심 수습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오늘 오후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산불은 특정 지역을 넘어선 전국적인 재난 상황”이라며 “산불 발생 및 인근 지역(대구/경북, 울산/경남) 의원님들께서는 내일(26일) 지역구에 내려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지역 핵심 당직자 및 당원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 및 자원봉사, 주민 불안 해소, 민심 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특히 산불 우려 지역은 예방과 순찰 활동에 힘써 주시고, 이재민 대피소가 설치된 지역은 꼭 방문하셔서 주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소방·구조 당국의 현장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희 유의해 달라”며 “필요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와 조율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74 세계적 투자 대가 짐 로저스, 美 주식 팔고 새로 산 종목은[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3.30
46173 '이민 천국'이던 뉴질랜드…"헬이다" 자국 청년들 탈출 급증, 왜 랭크뉴스 2025.03.30
46172 "트럼프, 관세 더 세게 나가라 주문"… 자동차 가격 인상에는 "신경 안 써" 랭크뉴스 2025.03.30
46171 민주당, 文 전 대통령 소환 통보에 격앙…“무도한 칼춤” 랭크뉴스 2025.03.30
46170 관세에 내일부터는 공매도까지…개미는 어찌 할까요 [선데이 머니카페] 랭크뉴스 2025.03.30
46169 트럼프 "관세 의한 車값 상승 신경안써…소비자들 미국차 살것" 랭크뉴스 2025.03.30
46168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98%로 낮아져, 주불 진화 난항 랭크뉴스 2025.03.30
46167 [비즈톡톡] KT스카이라이프, 적자에 잉여금 줄었는데… 배당금 가져간 모회사 ‘KT’ 랭크뉴스 2025.03.30
46166 묘소 정리 중 실화 혐의…‘경북 산불’ 피의자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3.30
46165 "아저씨, 사고 조심하세요" 조언한 아이들에 욕설 퍼부은 60대 랭크뉴스 2025.03.30
46164 "주 3일만 일하세요"…석유 부국인데 연료 없어서 근로시간 확 줄인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3.30
46163 눈 날리는 꽃샘추위 기승…전국 강풍 불어 산불·화재 주의 랭크뉴스 2025.03.30
46162 "尹 탄핵선고 언제까지 기다리나" 랭크뉴스 2025.03.30
46161 이재명 '골프 사진 조작' 비판한 국민의힘에 "진실 직시하라" 랭크뉴스 2025.03.30
46160 추성훈 '아조씨' 탄생 비결…아귀찜 사장님이 바꾼 유튜브 판 [비크닉] 랭크뉴스 2025.03.30
46159 강진 사망자 1천 6백여 명‥"1만 명 넘을 수도" 랭크뉴스 2025.03.30
46158 ‘명품 가방 대신 보석’... 불황에도 까르띠에·반클은 날았다 랭크뉴스 2025.03.30
46157 中단체관광객 무비자 확대에…"제주 패싱할라" vs "오히려 기회" 랭크뉴스 2025.03.30
46156 “삶의 ‘중심’을 잃고, 돌만 계속 쌓았다”… 중심 잡기, 예술이 됐다 랭크뉴스 2025.03.30
46155 "죄책감 갖고 살아" 깨진 병으로 제 손목 그어 전연인 협박 30대 랭크뉴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