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백악관이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직무복귀한 것과 관련해 “한 권한대행 및 대한(민국) 정부 정부와 협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백악관은 우리 외교 당국 측에 이 같은 입장을 전해왔다. 백악관은 “미국은 한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권한대행 체제 출범 후 한국 정국과 관련한 (백악관의) 첫 입장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직후였던 지난해 12월 15일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지만, 1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양국 정상관의 직접 소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실무진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일 내 통화가 이뤄질 정도로 구체적인 소통이 진행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10 금감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증 일단 막았다 “당위성, 주주소통 미흡” 랭크뉴스 2025.03.28
45209 미국 제철소 짓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셧다운 랭크뉴스 2025.03.28
45208 멕시코, 美와 車부품 등 관세우대 협상중…"내달 2일 발표 목표" 랭크뉴스 2025.03.28
45207 산불 확산 속 골프장 영업 강행 논란 랭크뉴스 2025.03.28
45206 한국판 ‘러스트벨트’ 우려…트럼프 관세, 국내 자동차업계 직격타 랭크뉴스 2025.03.28
45205 [Today’s PICK] 토허제 재지정 위력 컸다…송파 집값 58주만에 하락 랭크뉴스 2025.03.28
45204 홍준표, 이재명 무죄에 "오히려 잘됐다…차기 대선 더 편해져" 랭크뉴스 2025.03.28
45203 이승환 공연에 응원봉 들고 "파면"…광화문 탄핵촉구 집회(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8
45202 "또 산불 날 뻔"…지리산으로 번지려던 화재, 여행 중이던 소방관이 '맨몸 진압' 랭크뉴스 2025.03.28
45201 지리산 천왕봉 향하는 불길‥밤샘 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3.28
45200 美이민당국 '팔레스타인 지지' 터프츠大생 루이지애나 이송 랭크뉴스 2025.03.28
45199 인턴부터 사장까지 “일 하루 쉽니다”…사유: 윤석열 파면 미뤄서 랭크뉴스 2025.03.28
45198 청송서 1명 사망 추가 확인‥경북 산불 사망자 24명 랭크뉴스 2025.03.28
45197 국민은행 점포 가서 하나은행 대출 받는다…은행대리업 상반기 시행 랭크뉴스 2025.03.28
45196 전북 ‘무주 산불’ 축구장 130개 면적 태우고 꺼졌다 랭크뉴스 2025.03.28
45195 미국인들도 '간장게장' 맛 알게 될까…통영서 만든 게장, 美 수출길 열었다 랭크뉴스 2025.03.28
45194 사장단 부른 구광모 “절박감 갖고 전략·실행 불일치 떨쳐내자” 랭크뉴스 2025.03.28
45193 이승환 "저는 계몽됐다"…尹탄핵집회 무대 올라 한 말 랭크뉴스 2025.03.28
45192 [사설] ‘총파업’ 나선 민노총, 정치투쟁 접고 일자리 지키는 공생 나서야 랭크뉴스 2025.03.28
45191 국민연금, 고려아연 ‘이사 수 상한’ 찬성… 최윤범 상정안 받아들여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