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림 당국 "천년고찰 고운사 화마에 전소"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풍산면 쪽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동안동IC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이동하는 모습. 뉴스1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천년고찰 고운사가 전소됐다.

25일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고 밝혔다.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운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다. 고운사에 있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과 불화, 불상, 도서 등 유형문화유산은 이날 경북 각지로 옮겨졌다.

일부 관계자들을 제외한 승려 20여 명은 오후 대피한 상태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559 [속보] 의성 산불, 영덕까지 확산… 주민대피 랭크뉴스 2025.03.25
34558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가치 지키는 일" 작가 414명 한 줄 성명 랭크뉴스 2025.03.25
34557 정의선 “31조 투자” 트럼프 “관세 효과” 랭크뉴스 2025.03.25
34556 日법원, ‘고액 헌금’ 논란 이단 통일교 해산명령 랭크뉴스 2025.03.25
34555 현대차, 31조 투자...美 '톱티어 기업' 도약 선언 랭크뉴스 2025.03.25
34554 [속보] 산림 당국 "하회마을 인근 신도시 대피 준비 명령"…청송군도 '전군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
34553 한덕수 "헌재 결정 존중해야‥공권력 도전시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5
34552 제약바이오 연봉킹은 존림 79억원… 2위 서정진, 3위 김태한 랭크뉴스 2025.03.25
34551 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 회장 "한종희 부회장, 멀리서 애도" 랭크뉴스 2025.03.25
34550 [속보] 산림 당국 "하회마을 인근 신도시 대피 준비 명령" 랭크뉴스 2025.03.25
34549 '검찰총장 자녀 취업 특혜' 의혹에 외교부 "투명·공정 진행" 랭크뉴스 2025.03.25
34548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34547 산림청,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34546 [속보] 의성 산불, 강풍 타고 나흘 만에 청송까지 번져 랭크뉴스 2025.03.25
34545 노벨상 한강 “윤석열 파면하라”…작가 414명 이례적 공동성명 랭크뉴스 2025.03.25
34544 [속보] 한덕수 대행 “산불 지역 주민 대피, 전 행정력 동원해 지원” 랭크뉴스 2025.03.25
34543 남태령 간 탄핵찬반…'트럭 위 트랙터' 막는 경찰과 대치 장기화(종합) 랭크뉴스 2025.03.25
34542 청송군 "전 군민 산불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 »»»»» [속보] 의성 산불에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 랭크뉴스 2025.03.25
34540 “헌법, ‘적당히’만 어기면 괜찮은 거죠?”···시민들 “헌재가 조롱거리 자초”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