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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24일 경북 의성 안평면 신월리 피해지역에서 이복희씨(70)가 산불에 전소된 아들집을 바라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4일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정부는 지난 22일 경상남도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들 3개 지역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피해 규모가 커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정부는 향후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산불이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황으로,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와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산불 진화 완료 후 피해 수습과 복구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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