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탄핵심판을 기각한 데 대해 "현명한 결정에 감사하다"며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심판 결과가 나온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직무에 복귀하면서 "모든 국민은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좌우는 없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장서서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 정치권과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우리나라의 발전을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한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젊은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과 정치권, 언론, 시민단체, 기업, 국무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직무에 복귀한 한 총리는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영남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03 러·우크라, 美 중재로 ‘흑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3.26
44302 [속보]경북 산불로 열차 멈춰…영주~영천, 포항~동해 운행 중지 랭크뉴스 2025.03.26
44301 [속보] ‘산불 15명 사망자’ 대부분 노약자…대피하다 도로·차안서 숨져 랭크뉴스 2025.03.26
44300 '최악 산불'... 경북서만 하룻밤에 15명 사망·1명 실종 랭크뉴스 2025.03.26
44299 회사는 어려운데 식품업계 연봉 1위 롯데 신동빈… 최대 실적 냈는데 연봉 18% 깎은 삼양 김정수 랭크뉴스 2025.03.26
44298 [현장] 천년고찰 턱끝까지 번진 불길…교도소선 호송차·전세버스 분주 랭크뉴스 2025.03.26
44297 [속보] 오늘도 오후부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 예상 랭크뉴스 2025.03.26
44296 [속보]경북 북동부 산불로 중앙고속도로·지방도 곳곳 통제 랭크뉴스 2025.03.26
44295 [속보] 전농 트랙터 1대 서울 도심 진입…경찰, 견인 시도 중 랭크뉴스 2025.03.26
44294 산불로 경북서 15명 사망… 밤새 분 돌풍으로 다시 확대 랭크뉴스 2025.03.26
44293 마은혁 임명하라는데‥한덕수의 '내로남불' 랭크뉴스 2025.03.26
44292 의성 산불 15명 사망‥안동·청송 "전 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291 "계곡 타고 불바람이 닥쳤다"…산불 속 숨진 영양군 이장 가족 랭크뉴스 2025.03.26
44290 오늘 이재명 2심 선고‥'대선 행보'와 직결 랭크뉴스 2025.03.26
44289 미 법원,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강제추방 시도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5.03.26
44288 ‘VVVIP’에 ‘先先先 예매’까지…선 넘은 VIP 인플레 랭크뉴스 2025.03.26
44287 경찰,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서 전농 트랙터 견인…충돌 계속(종합) 랭크뉴스 2025.03.26
44286 김수현, 결국 대만 팬미팅 취소했다…추정 위약금만 무려 랭크뉴스 2025.03.26
44285 당국 미숙대처가 피해키웠다…혼란스런 재난문자·뒷북대응 랭크뉴스 2025.03.26
44284 [팩트체크] 우리나라만 혼인신고하면 돈 주나?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