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일 저녁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21일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오후 6시 40분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최고 대응 단계인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아르 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문재원 기자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인 22일에도 불길이 잡히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외 진화대원과 주민 6명이 다치고 이재민도 263명 발생했다.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한 주민이 자택으로 번진 불을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세를 막기 위한 지상 진화작업을 밤에도 이어간다. 일몰 이후에는 헬기 운용이 어려워 인력과 장비에 의존해서 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1천 명 안팎의 인력과 장비 100여 대를 동원돼 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찰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정부는 오후 6시를 기해 산불이 확산 중인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31 의성 산불 동해안 확산 비상... 울진서도 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230 "사나이로 태어나서~" 그 노래 아니었다…요즘 현역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가는 랭크뉴스 2025.03.26
44229 [속보]산불로 안동에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청송 이어 사망자 늘어 랭크뉴스 2025.03.26
44228 김수현, 결국 대만 팬미팅 취소했다…"위약금만 13억원 추정" 랭크뉴스 2025.03.26
44227 "영양군서 불에 탄 시신 4구 발견"... 의성 산불로 최소 6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6
44226 경북 안동 주택 마당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산불 피해 추정" 랭크뉴스 2025.03.26
44225 고려대 의대 前 학생대표들 "거취 결정 자유 보장해야" 랭크뉴스 2025.03.26
44224 이재명, 2심 재판부에 낸 30쪽 진술서…"유례없는 징역형" 선처 호소 랭크뉴스 2025.03.26
44223 우크라 대신 러와 협상한 美백악관 "러 농산물 교역 도울 것" 랭크뉴스 2025.03.26
44222 국민 속은 새까맣게 타는데…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26
44221 경찰 “경북 영양군서 불에 탄 시신 4구 발견…신원확인 중” 랭크뉴스 2025.03.26
44220 "엄마, 내가 미치고 있나요?"…망상 빠진 소년, 그 후 18년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3.26
44219 [속보]안동에서도 산불 피해 추정 사망자 발생, 사망자 2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3.26
44218 암 무서우면 살 빼세요… 허리둘레 늘면 더 걸린답니다 랭크뉴스 2025.03.26
44217 테슬라, 2월에도 유럽 판매량 40% 이상 급락…‘머스크 정치리스크’ 랭크뉴스 2025.03.26
44216 [속보] 美정보당국 "김정은, 협상으로 핵무기 포기 의사 없어" 랭크뉴스 2025.03.26
44215 '괴물 산불' 하루만에 6명 목숨 앗아갔다…커지는 인명피해 우려 랭크뉴스 2025.03.26
44214 미국 정보국 “북한, 단기간 내 추가 핵실험 준비 완료” 랭크뉴스 2025.03.26
44213 [속보] 경찰 “경북 영양군서 불에 탄 사망자 4명 확인” 랭크뉴스 2025.03.26
44212 또 자원 개발 잔혹사… 광산 개발에 무너진 상장사들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