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오뉴스]
◀ 앵커 ▶

다음 주 월요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넘어온 지 100일이 됩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주말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선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변윤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헌법재판소 주변에선 지난밤에도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외침이 계속됐습니다.

비상계엄 이후 해를 넘기고 계절을 바꿔가며 광장을 지켜 온 시민들은, "그래도 지치지 않겠다"면서 한목소리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김진호]
"빨리 탄핵이 돼서 파면이 돼서 좀 사회가 좀 안정적으로 자기가 맡은 일에 그냥 다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토요일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선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10만 명을 신고한 파면 촉구 집회와 행진이 광화문 주변에서 진행되고, 전광훈 목사와 보수 기독교 단체도 탄핵 반대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을 방지하면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또 교통경찰 2백여 명을 투입해 도심 혼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를 주도해 온 시민단체 대표자들은 2주간의 단식을 멈추고, '3차 긴급 집중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688 정부, 울산·경상남북도에 재난지역 선포‥중대본까지 가동 랭크뉴스 2025.03.22
42687 "윤 대통령 탄핵 촉구" 14일차 단식 김경수,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22
42686 “윤석열 당장 파면” 헌재에 목 놓아 외쳤다…절박해진 광장 랭크뉴스 2025.03.22
42685 '尹선고 임박' 주말 찬반집회 집결…"즉각파면" vs "탄핵무효"(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2684 경남 산청 산불 원인 “예초기에서 튄 불씨 때문”…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5.03.22
42683 소방청, 울산·경상권 산불 확산에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2682 尹측 “윤대통령, 24일 형사재판 두 번째 준비기일 출석 안해” 랭크뉴스 2025.03.22
42681 '재난사태' 전국 산불 잇따라…2명 사망·2명 실종·수백명 대피(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2680 '尹 파면촉구' 단식 14일째 김경수,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22
42679 “정치 보복은 계속된다”···이번엔 바이든·해리스·힐러리 기밀 접근권 박탈한 트럼프 랭크뉴스 2025.03.22
42678 산불로 중앙선 안동~경주 구간, 열차 운행 중지 랭크뉴스 2025.03.22
42677 22일 밤 롯데월드타워 불이 꺼집니다…왜냐하면 랭크뉴스 2025.03.22
42676 산청 산불 원인 ‘예초기 불씨’ 추정…바람 타고 삽시간에 확산 랭크뉴스 2025.03.22
42675 이틀간 전국 산불 17건…충청·호남·영남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상향 랭크뉴스 2025.03.22
42674 ‘성묘객 실화’가 의성군 산불로…“당사자가 119 신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2
42673 산청서 올해 첫 대형산불…2명 사망·2명 실종·6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22
42672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 실종···‘산불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22
42671 [단독] 고려대 의대서 “미복귀 인증해달라” 압박 정황…수업 복귀 우회적 방해 랭크뉴스 2025.03.22
42670 “이재명에 천원도 보태기 싫다”…文정부 행정관, 탈당 랭크뉴스 2025.03.22
42669 "법정스님 흔들어 깨울 뻔"…'파묘' 유해진 실제 모델이 본 죽음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