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4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단식 14일 차인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전 지사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지사가 급격한 건강 악화와 즉시 단식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오후 7시 15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전날에도 김 전 지사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고 한다. 김 전 지사는 혈압과 혈당 수치가 우려할 만큼 낮아졌고, 탈수 증세도 보였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전날 김 전 지사의 농성장을 찾아 "건강을 심하게 해치면 다음이 어려우니까 그만하셔야 할 것 같다. 살아서 싸워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설득했지만, 김 전 지사는 "체력이 되는 한 조금 더 버텨보려고 한다"며 단식을 이어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930 여야 3040의원 8명 "연금개혁 논의에 청년세대 참여 보장해야" 랭크뉴스 2025.03.23
42929 ‘금배추’보다 비싼 양배추…한 포기 6000원 랭크뉴스 2025.03.23
42928 “노령연금 양극화” 여성 수급자 절반이 감액연금 대상 랭크뉴스 2025.03.23
42927 의성 산불 순식간에 키운 바람…오늘은 '안 불어서' 문제, 왜 랭크뉴스 2025.03.23
42926 유력 대권 후보에 갑자기 닥친 일…출마 요건 취소에 테러 혐의 구금까지 [지금 중동은] 랭크뉴스 2025.03.23
42925 “이번주말 라면 쟁이세요”…진라면부터 카스까지 4월부터 줄인상 [똑똑! 스마슈머] 랭크뉴스 2025.03.23
42924 한덕수 탄핵선고일 하루 앞으로… 총리실 “차분하게 결과 지켜보겠다” 랭크뉴스 2025.03.23
42923 의성산불 진화율 30%…"연기 적은 곳, 진화헬기 대거 투입" 랭크뉴스 2025.03.23
42922 사흘째 대형 산불‥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랭크뉴스 2025.03.23
42921 이재명 ‘망언집’ 내고 “명언집” 소리 들은 권성동…내용 어땠길래 랭크뉴스 2025.03.23
42920 배달 시간 맞추려다 신호 위반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랭크뉴스 2025.03.23
42919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축구장 4600개 규모 피해 랭크뉴스 2025.03.23
42918 전국 곳곳 대형 산불 확산…헬기 33대 투입 등 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3.23
42917 농막 용접·예초기·성묘하다 '불티'…사람 목숨도 숲도 삼켜버린 '일상 부주의' 랭크뉴스 2025.03.23
42916 의성 산불, 진화율 2%…“헬기 52대 투입해 오늘 중 주불 진화” 랭크뉴스 2025.03.23
42915 민주 박찬대 “헌재, 韓 선고 다음날 尹 선고해야... 광화문 천막당사 운영” 랭크뉴스 2025.03.23
42914 미래에셋·PS파인 설계사 97명, ‘PS파이낸셜 폰지사기’ 가담… 1406억 모집 랭크뉴스 2025.03.23
42913 경북 의성 산불 이틀째…진화율 30% 랭크뉴스 2025.03.23
42912 민주당 광장 투쟁에 '올인'…"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 가동" 랭크뉴스 2025.03.23
42911 산불로 쑥대밭된 의성군 신월리…“조금만 늦었으면 큰 일날뻔”[현장]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