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조진웅./뉴스1

배우 이하늬, 유연석, 이준기에 이어 조진웅도 과세당국으로부터 억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약 11억 원의 세금을 부과받았으며,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해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추징이 의도적인 탈세가 아닌 세법 해석에 따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진웅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일반적인 방식으로 법인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해왔으나, 과세당국은 해당 수익을 개인 소득으로 간주해 소득세 부과 대상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세무 대리인과 과세당국 사이의 법 해석과 적용에 대한 이견에서 발생한 일이며, 전문가와 학계 내에서도 해석이 엇갈리는 쟁점”이라며 “과세당국의 판단이 기존 과세 관행과 달라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으며,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들이 법인을 통한 수익 관리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해온 관행에 대해 세무 당국이 재검토에 나서면서, 관련 세금 추징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앞서 배우 이하늬는 약 60억원대, 유연석은 70억원대, 이준기는 9억원대 세금 추징을 각각 통보받은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70 원·달러 환율, 강달러·정국 불확실성에 장중 1470원 터치 랭크뉴스 2025.03.25
43869 선거법 2심 하루앞둔 李, 대장동 재판 출석…질문엔 입 꾹 닫았다 랭크뉴스 2025.03.25
43868 "최악의 타이밍"…'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랭크뉴스 2025.03.25
43867 풀려난 윤석열, ‘절차적 정의’는 왜 권력자에게만 바쳐지나 랭크뉴스 2025.03.25
43866 영남산불 나흘째 공중 진화 악전고투…주력 헬기 28% 가동 불가 랭크뉴스 2025.03.25
43865 멈춘 韓정부 대신 현대차가 해냈다…美 관세 해결 물꼬 랭크뉴스 2025.03.25
43864 벽돌·쇠파이프 치우고 불심검문…경찰, 尹선고 대비 순찰 강화 랭크뉴스 2025.03.25
43863 검찰, 문다혜씨 뇌물수수 혐의 입건…"文 전 대통령과 공모 검토" 랭크뉴스 2025.03.25
43862 이언주 “의원 총사퇴” 발언에…김용민 “尹 파면 뒤 조기총선” 랭크뉴스 2025.03.25
43861 ‘불나방’ 진화대… 대부분 무기계약직에 처우는 낮고 고령화 랭크뉴스 2025.03.25
43860 의성 산불, 하늘만 쳐다보는 이재민들…"비 내리면 꺼질까" 랭크뉴스 2025.03.25
43859 ‘트랙터 불허’에 시민들 ‘2차 남태령 대첩’ 채비···교통혼잡 예고 랭크뉴스 2025.03.25
43858 해외서 대박 난 '불닭볶음면', 알고보니 中 짝퉁? 랭크뉴스 2025.03.25
43857 "헌재, 野헛발질 유도했다"…대행 탄핵 151석에 웃는 與, 왜 랭크뉴스 2025.03.25
43856 강동구 싱크홀 추락 오토바이 운전자, 밤샘 수색했지만 못찾아 랭크뉴스 2025.03.25
43855 [100세 과학] 건강 노화 하려면 과일·채소·견과류…미국인 10만명 중 9.3%의 식단 랭크뉴스 2025.03.25
43854 민주 "12.3 계엄 이후 100명 넘게 '내란보은 알박기 인사' 자행" 랭크뉴스 2025.03.25
43853 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앞두고 대장동 재판 ‘출석’ 랭크뉴스 2025.03.25
43852 尹 탄핵심판 ‘기각’ 기대하는 與… 권성동 “박근혜 때와 달라” 랭크뉴스 2025.03.25
43851 공수처 "이정섭 검사 사건 유의미한 자료 확보…금주 처분"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