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광화문 농성장을 찾아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나고 있다. 독자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21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찾아 단식을 만류했다. 김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광화문 앞 농성장에서 김 전 지사를 만나 “시민사회 비상행동과 함께 하려 시작했는데 (공동의장단이) 단식을 중단했으니, 지사님도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며 “지난번 봤을 때보다 살도 기력도 많이 빠지신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걱정된다. 건강 잃지 마시라”며 “할 일이 많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체력이 허락하는 데까지 버텨보겠다”면서 “바쁘신데 고맙다. 잘 버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더 같이 있는 것도 말을 시키는 것도 지금 그런 것 같다”며 “말 걸기도 미안해서 빨리 일어서야겠다”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80 이번주 ‘의대생 복귀’ 분수령, 대학가는 “정당성 사라졌는데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3.23
43079 최상목 권한대행 “산불 화재 울산·경남·경북에 특교세 26억원 긴급지원” 랭크뉴스 2025.03.23
43078 사법 손에 넘겨진 尹·李 ‘운명의 한 주’ 왔다 랭크뉴스 2025.03.23
43077 인명까지 앗은 산불… 사흘 넘게 확산 기세 랭크뉴스 2025.03.23
43076 '사즉생' 삼성 이재용 중국 방문...재계 거물·트럼프 측근 베이징 집결 랭크뉴스 2025.03.23
43075 李 먼저 심판대에…다급한 野 "尹 25일 선고하라" 랭크뉴스 2025.03.23
43074 2호선 홍대~서울대입구 10시간 만에 운행 재개 랭크뉴스 2025.03.23
43073 당직 바꾼 30대 공무원 숨져…유족 "불길에 밀어넣어" 오열 랭크뉴스 2025.03.23
43072 구속 때는 꼬박꼬박 출석하던 윤석열···석방 이후엔 침묵,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3
43071 3월 맞아? 구미는 28.5도 찍었다…전국 역대 최고치 기온 왜 랭크뉴스 2025.03.23
43070 석방 후 침묵하던 尹, 산불에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5.03.23
43069 뜨겁고 건조한 서풍에 전국 곳곳 기온 역대 최고치…구미 28.5도 랭크뉴스 2025.03.23
43068 [속보] 산림청 "의성산불 구간 송전선로 운영정지 조치" 랭크뉴스 2025.03.23
43067 의대생 복귀 뒤엔 "우린 의사면허 없어…제적 누가 책임지나" 랭크뉴스 2025.03.23
43066 “윤석열, 재난마저 ‘복귀’ 소재로…탄핵 승복·반성문부터 쓰라” 랭크뉴스 2025.03.23
43065 '1인 시위' 가장한 '꼼수 시위'에… 헌재 앞 철통 봉쇄 나선 경찰 랭크뉴스 2025.03.23
43064 딸에게 더 나은 삶 물려주려는 엄마 향한 헌사···문학책 같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랭크뉴스 2025.03.23
43063 '탈선' 지하철 2호선 복구... 10시간 만에 양 방향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5.03.23
43062 사망 4명·부상 6명…피해 면적 5천 헥타르 랭크뉴스 2025.03.23
43061 “중국, 우크라 보낼 평화유지군 참여 타진”…EU에 더 밀착 행보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