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감정적인 보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어이 30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는 최상목 권한대행 개인에 대한 겁박을 넘어, 나라 전체를 절단내겠다는 의도와 다름없다"며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혐의자 이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다음 주 월요일 한덕수 대행이 복귀할 것이 자명함에도, 기어이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목적을 잃어버린 감정적인 보복"이라며 "외교 컨트롤타워인 한덕수 대행이 돌아오니까 이제 경제 컨트롤타워 최상목 부총리를 탄핵해서 국정을 철저히 파괴하겠다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또 자신이 원내대표직을 맡은 지 오늘로 100일인데 "이재명 대표가 쌓아온 표리부동한 언행과 정치 행태를 뒤쫓기엔 역부족"이라면서 "그의 발언 하나하나를 정확히 기록하고 국민을 속이고 기만해 온 실체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간담회 중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망언집-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 초판본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 책을 출간하는 와중에도, 그새를 못 참고 '현행범 체포', '몸조심하라' 등과 같은 망언들이 빠른 속도로 쌓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하고 최신 사례를 추가하며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22 “학원비, 대출이자 내니 남는 게 없다” 중산층 여윳돈 65만원...'5년 만에 최소' 랭크뉴스 2025.03.24
43421 전한길 “절친은 날 쓰레기라 하고, 아내는 이혼하자고” 랭크뉴스 2025.03.24
43420 울산 불줄기 6㎞…오후엔 초속 15m 돌풍, 더딘 진화에 ‘기름’ 랭크뉴스 2025.03.24
43419 김수현, '넉오프' 공개 취소 요구 가세연 추가 고발 랭크뉴스 2025.03.24
43418 "야구에도 신분제가"...티켓 먼저 사는 '선선예매권'에 분노한 팬들 랭크뉴스 2025.03.24
43417 경찰 "尹 선고 때 헌재 앞 진공 상태, 국회의원도 예외 없다" 랭크뉴스 2025.03.24
43416 韓기각에 거칠어진 이재명 "尹선고 지연으로 물리적 내전 예고" 랭크뉴스 2025.03.24
43415 ‘대장동 재판’ 증인신문 또 안 나온 이재명···과태료 300만원 랭크뉴스 2025.03.24
43414 “중대 위헌”…정계선, 한덕수 탄핵 ‘인용 의견’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4
43413 민주당 이언주 "필요하면 여야 국회의원 총사퇴해 총선 다시 치르자" 랭크뉴스 2025.03.24
43412 울주 산불 강풍 타고 번져 불길 안 잡혀…“40년간 이런 불은 처음” 랭크뉴스 2025.03.24
43411 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 헌재 결정 존중하지만 국민이 납득하겠나" 랭크뉴스 2025.03.24
43410 ‘탄핵 인용’ 정계선 “한덕수의 ‘여야 합의’는 소수여당의 일방적 국정운영” 랭크뉴스 2025.03.24
43409 헌재 앞 달려간 與 중진들 “尹 직무복귀 예측" 랭크뉴스 2025.03.24
43408 정계선 '韓 탄핵' 유일 인용…정형식·조한창 "의결정족수 문제" 랭크뉴스 2025.03.24
43407 韓기각5, 인용1, 각하2 갈라진 헌재…김복형·정계선 정면 충돌했다 랭크뉴스 2025.03.24
43406 "드디어" 미소 지은 최상목…복귀한 한덕수 "고생 많았다" 랭크뉴스 2025.03.24
43405 항공참사부터 산불까지…1인4역 마침표 찍은 '88일 崔대행체제' 랭크뉴스 2025.03.24
43404 與 “탄핵정족수 151석 판단 유감… 무제한 탄핵면허 부여” 랭크뉴스 2025.03.24
43403 헌재 韓 탄핵 '기각'…"재판관 미임명 파면 사유 안돼"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