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0일 이어 또 현대차 거론하며 "트럼프 통상정책 효과"


2022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현대차그룹이 이달말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백악관이 이를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제조업 분야의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의 인공지능(AI), 애플 및 대만 TSMC에 이어 엔비디아가 향후 4년간 미국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하면서 이를 '트럼프 제조업 르네상스'의 일환이라고 홍보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통상 정책에 따라 테크기업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미국 내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현대차도 미국 내에서 생산 현지화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10일에도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등을 사례로 들면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외국 기업이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

통상 정책에서 관세를 전면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피하고 싶으면 미국 내에서 생산하면 된다며 외국 기업의 미국으로의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02 거칠어지는 '반탄' 시위...헌재 앞 경찰 폭행한 60대·유튜버 체포 랭크뉴스 2025.03.21
47201 잠실 매물 사흘새 150건 늘어…반포 원베일리는 9억 낮춰 거래[집슐랭] 랭크뉴스 2025.03.21
47200 ”오늘도 점심 한 테이블” …헌재 늦장 판결에 인근 상인들 '곡소리' 랭크뉴스 2025.03.21
47199 서울 첫 '의대생 복귀' 고려대·연세대 자정께 종료…결과 비공개(종합) 랭크뉴스 2025.03.21
47198 [속보] 러 쇼이구, 김정은과 2시간 넘게 회담···푸틴 메시지 전달 랭크뉴스 2025.03.21
47197 한미연습 마지막날 미사일 쏘고 조선소 시찰…‘치명적 수단 사용’ 위협도 랭크뉴스 2025.03.21
47196 '독자 활동 금지' 뉴진스 "23일 홍콩 공연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5.03.21
47195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산불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21
47194 "달걀 모양 이상" "비도 안 오는데"‥급조된 음모론에 올라탄 여당 랭크뉴스 2025.03.21
47193 ‘오폭 사고’ KF-16 조종사 2명에 공중근무 자격정지 1년 랭크뉴스 2025.03.21
47192 정부 “韓·美, 민감국가 제외 협력키로” 랭크뉴스 2025.03.21
47191 尹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또 발표 못해…한번 더 '다음주로' 랭크뉴스 2025.03.21
47190 정부 ‘삼성 합병 손해배상’ 메이슨 ISDS 판정 불복 소송도 패소 랭크뉴스 2025.03.21
47189 야 5당, 최상목 탄핵안 발의…여 “국정파괴 테러리즘”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5.03.21
47188 잇따른 의원 폭행에 "폭력 안 된다"‥한쪽에선 "폭력 유도" 가해자 두둔 랭크뉴스 2025.03.21
47187 [속보] 러 쇼이구, 北김정은 만나 푸틴 메시지 전달 랭크뉴스 2025.03.21
47186 "더본코리아 주가 어쩌나"...백종원 수난시대 랭크뉴스 2025.03.21
47185 늘어지는 尹 탄핵에 초조해졌나... 野 기어코 최상목 탄핵 버튼 눌렀다 랭크뉴스 2025.03.21
47184 [단독]헌재 앞 ‘탄핵 반대’ 극우 유튜버·시위 참가자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1
47183 윤석열 지지자, 잇따른 경찰 폭행…60대·유튜브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