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번 주에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통지에 대해서도 “이번 주에 이뤄지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20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는 사실상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가 있는 24일 이후로 미뤄지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헌재는 한 총리 사건 선고를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헌재 관계자는 “인근 학교 일정 조정 등을 감안해 선고 2~3일 전에 선고일을 통지할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다음 주 후반부에 윤 대통령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변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변론 종결이 된 지 23일째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변론종결 이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종결 이후 11일 후에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국회는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헌재에 접수했고, 일요일인 23일이 되면 접수 100일째가 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19 ‘尹보다 먼저’ 한덕수 탄핵 24일 선고…권한대행 복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
46718 "내 아이 인생 두고 뭐하는 건가"…의대생 학부모 '분노' 랭크뉴스 2025.03.20
46717 김수현측, 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 "사진공개로 성적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16 의대생 복귀 거부에 의협도 가세…대규모 제적 사태 현실화하나 랭크뉴스 2025.03.20
46715 유발 하라리 "권력자가 권력 돌려주기 싫을 때 법을 파괴한다" 랭크뉴스 2025.03.20
46714 민주당 의원 향해 달걀 투척·발길질‥"정치 폭력 신호탄 우려" 랭크뉴스 2025.03.20
46713 헌재, 한덕수 먼저 선고 왜?…“윤석열 파면 땐 국정안정 효과” 랭크뉴스 2025.03.20
46712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성적 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11 오세훈 "압수수색 기다리던 절차... 십수 년 쓴 휴대폰 8개 모두 보관" 랭크뉴스 2025.03.20
46710 선고 지연에 헌재 앞은 ‘질서 진공상태’…야당 의원 계란 피습, 시위대 해산 명령도 랭크뉴스 2025.03.20
46709 한동훈, SNS에 “국회 통과한 연금개혁안 반대”…왜? 랭크뉴스 2025.03.20
46708 ‘중국인 대거 입국’ ‘비자 알박기’ 이런 혐중 가짜뉴스, 이대로 괜찮을까요 랭크뉴스 2025.03.20
46707 “한덕수 각하되면 尹 탄핵?” 질문에, 나경원 의원 대답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20
46706 연금개혁으로 평균소득자 5천만 원 더 내고 2천만 원 더 받아 랭크뉴스 2025.03.20
46705 尹보다 먼저 한덕수 선고‥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0
46704 野이재정 "남성이 내 허벅지 발로 찼다"…헌재앞 폭행 신고 랭크뉴스 2025.03.20
46703 검찰, 주호민 아들 학대혐의 교사에 2심서도 실형 구형 랭크뉴스 2025.03.20
46702 韓 87일만에 뒤늦은 결론…"尹 선고 임박했다" 관측도 랭크뉴스 2025.03.20
46701 백종원, 이번엔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당국, 근로감독 나선다 랭크뉴스 2025.03.20
46700 김여사 상설특검 野주도 통과…與의원 중 한지아 나홀로 찬성(종합)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