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어제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차 사과문입니다.

백 대표는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저와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먼저 본인의 형사 입건으로 이어진 원산지 표기 위반 문제를 두고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를 안심시켜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시발점이 되다시피 했던 '빽햄' 제품에 대해서는 아예 생산을 중단했다고 알렸습니다.

'빽햄'의 경우 가격이 비싼데도 돼지고기 함량이 부실하다는 논란이 제기돼왔는데, 백 대표는 생산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요청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중금속, 비위생 논란과 관련해 백 대표는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분들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백 대표가 축제 요리를 준비하며 농약분무통에 고기 소스를 담거나 쇠파이프를 고기 꼬챙이로 쓴 모습 등이 뒤늦게 논란이 됐습니다.

백 대표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실 점주님들에겐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개선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72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영장심사…"체포 위법" 주장(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1
47171 백혜련이 맞은 계란, 국과수로 간다…경찰은 수사 전담팀 편성 랭크뉴스 2025.03.21
47170 이재명 "살아서 싸우자"…'단식 13일째' 김경수 손 잡고 만류 랭크뉴스 2025.03.21
47169 디데이 연세·고려·경북의대…대규모 복귀냐 제적이냐 '갈림길' 랭크뉴스 2025.03.21
47168 [속보] 한중 외교장관 “문화 교류 복원, 실질 협력 계기 되도록 노력” 랭크뉴스 2025.03.21
47167 경찰, 국회의원에게 던진 달걀 국과수 감정‥CCTV 구매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3.21
47166 여야 진영 넘어선 '3040 연금 반란표'... 조기 대선 '세대 갈등' 불 붙나 랭크뉴스 2025.03.21
47165 경남 산청 시천면에 대형산불…“최고 등급인 3단계 발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1
47164 "아무런 실익도 없는데 대체 왜"…최상목 탄핵안, 야당 내서도 비판 랭크뉴스 2025.03.21
47163 대통령 경호처 직원, 만취해 경찰 폭행…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1
47162 이재명 "살아서 싸워야"‥김경수 찾아가 단식 만류 랭크뉴스 2025.03.21
47161 트럼프, 곧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듯…부처급은 처음 랭크뉴스 2025.03.21
47160 공매도 5년 만의 전면 재개… 83개 기관 투자자 준비 중 랭크뉴스 2025.03.21
47159 "살 타는 냄새도, 비누 먹는 법도 안다"… 우크라 군인의 러시아 포로생활 2년 랭크뉴스 2025.03.21
47158 "개 한 마리 몸값이 83억원? 실화냐"…'인도 강형욱'이 모셔갔다는 개의 정체 랭크뉴스 2025.03.21
47157 트럼프 “200% 재보복” 엄포 먹혔나…EU, 대미 1단계 보복관세 연기 랭크뉴스 2025.03.21
47156 오늘부터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시작…집단 유급∙제적 사태 오나 랭크뉴스 2025.03.21
47155 고려대, 의대생 등록 데드라인 연장…의대생 복귀 진통 랭크뉴스 2025.03.21
47154 "안그래도 물량 없는데"…수도권 전세 불안 커진다 랭크뉴스 2025.03.21
47153 김부겸, 崔대행 탄핵안 발의에 "신중하지 못한 결정"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