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어제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차 사과문입니다.

백 대표는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저와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먼저 본인의 형사 입건으로 이어진 원산지 표기 위반 문제를 두고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를 안심시켜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시발점이 되다시피 했던 '빽햄' 제품에 대해서는 아예 생산을 중단했다고 알렸습니다.

'빽햄'의 경우 가격이 비싼데도 돼지고기 함량이 부실하다는 논란이 제기돼왔는데, 백 대표는 생산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요청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중금속, 비위생 논란과 관련해 백 대표는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분들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백 대표가 축제 요리를 준비하며 농약분무통에 고기 소스를 담거나 쇠파이프를 고기 꼬챙이로 쓴 모습 등이 뒤늦게 논란이 됐습니다.

백 대표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실 점주님들에겐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개선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53 무상급식이어 ‘오쏘공’까지...대선주자 오세훈 2번 자책골 랭크뉴스 2025.03.20
46552 [속보]이재명·이재용 만난 날…삼성전자 장중 6만 원 돌파 랭크뉴스 2025.03.20
46551 "안철수 의사 출신 아녜요?"‥'목긁' 발언에 "패륜" 역풍 랭크뉴스 2025.03.20
46550 尹 탄핵인용 60% 기각 35%…결과 수용 55% 수용 안해 42% [NBS] 랭크뉴스 2025.03.20
46549 [속보] 국민연금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로 인상 랭크뉴스 2025.03.20
» »»»»» "빽햄, 이제 안 만들게요"‥'눈 뜨면 악재'에 결국 랭크뉴스 2025.03.20
46547 르노코리아 브랜드 전환 1년… 그랑 콜레오스, SUV 신흥 강자로 랭크뉴스 2025.03.20
46546 윤석열 대통령 파면 60%, 기각 35%···중도층 파면 72%, 기각 23%[NBS] 랭크뉴스 2025.03.20
46545 여야 연금개혁 18년 만에 극적 합의... 우원식 "매우 역사적 순간" 랭크뉴스 2025.03.20
46544 [속보] 여야, 18년 만에 연금개혁 합의…오늘 본회의 처리 랭크뉴스 2025.03.20
46543 20대 '예비 신부' 어린이집 교사, 5명에 새 생명 주고 하늘나라로 랭크뉴스 2025.03.20
46542 육군 영현백 구입 놓고…“의심”·“망상”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0
46541 박찬대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국회의장도 동의" 랭크뉴스 2025.03.20
46540 또 고개 숙인 백종원... "빽햄 생산 중단, 외부 감시 시스템 도입" 랭크뉴스 2025.03.20
46539 [속보] 민주당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 구체적 절차·시기는 좀 더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5.03.20
46538 요즘 김문수 왜 조용? “가만 있는 게 가장 큰 대선 행보” 랭크뉴스 2025.03.20
46537 "선배들 눈치 보느라 학교 못 가요"…PC방 가고 알바 찾는 의대 신입생들 랭크뉴스 2025.03.20
46536 “오락가락 정책 못 믿겠다” 시장 충격… 주말 눈치싸움 불보듯 랭크뉴스 2025.03.20
46535 홍준표 서울대 강연서 “尹대통령 탄핵되기 어려워…헌재 합의 안 될 것”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20
46534 박찬대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절차·시기는 더 논의"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