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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3층짜리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95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 : 시청자 김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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