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겨냥해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다는 최상목 부총리가 아예 국헌 문란을 밥 먹듯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도 직무유기죄 현행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최 권한대행을) 즉시 체포할 수 있다”며 “모범이 되어야 할 최상의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그것도 상당 기간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46 '말 못 할 사정 있나'… 늦춰지는 尹 탄핵 선고, 24일이나 28일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
46345 이재명, 이재용과 간담회…청년 사회진출 지원 등 논의 랭크뉴스 2025.03.20
46344 젤렌스키 “오늘 트럼프와 연락…미·러 ‘휴전’ 합의 내용 듣고 다음 단계 논의 기대” 랭크뉴스 2025.03.20
46343 EU, 구글에 과징금 부과 경고…애플엔 "경쟁사 기기 호환" 명령 랭크뉴스 2025.03.20
46342 본회의서 연금개혁 통과 가능성…野, 김여사 상설특검 처리 시도 랭크뉴스 2025.03.20
46341 "딱 하나 걸리는 건 내란죄 철회"...'尹 각하설' 진앙지는 김용민 랭크뉴스 2025.03.20
46340 이스라엘군, 가자 '넷자림 회랑' 다시 장악…지상작전 재개(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339 훈육이라더니…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재판서 꺼낸 말 랭크뉴스 2025.03.20
46338 ‘스태그플레이션’ 우려하는 연준…금리 동결·연내 2회 인하 전망 유지 랭크뉴스 2025.03.20
46337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우크라에 방어 정보공유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336 美연준, 금리 4.25~4.50%로 동결…연내 2차례 금리인하 시사(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335 [속보] 美연준, 연말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측 2.5→2.7%로 상향 랭크뉴스 2025.03.20
46334 [2보] 美, 기준금리 4.25~4.50%로 동결…한미금리차 1.75%p 랭크뉴스 2025.03.20
46333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동안 아주 좋은 통화…순조롭게 진행" 랭크뉴스 2025.03.20
46332 "일하는데 왜 돈 없냐" 캥거루족 직격…윤성빈 "비하 의도 없어" 랭크뉴스 2025.03.20
46331 "돈 걱정 말고 공부하세요"…세계 최고 명문대 파격 결정 '중산층 등록금 면제' 랭크뉴스 2025.03.20
46330 “8만서 5만 전자, 전략 있나” “근원적 경쟁력 회복”…‘성토장’ 된 삼성전자 주주총회 랭크뉴스 2025.03.20
46329 리플 CEO "美 증권거래위, 소송 철회"… 14% 폭등 랭크뉴스 2025.03.20
46328 공습 재개된 가자지구서 유엔 직원 폭발물에 숨져(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327 삼성전자도 뛰어넘었다…직원 연봉 평균 1억 중반대, 업계는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