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방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서울 도심으로 4개 구역으로 나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지방 인력 5백여 명과 차량 80대를 서울로 올려보내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MBC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소방청은 선고 당일 서울 도심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광화문과 종로구 동화면세점, 또 대통령 관저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 그리고 국회의사당 등 4개 구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고 당일 소방 차량 113대와 인력 547명을 서울 도심에 투입하고, 지하철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여의도역 등 7곳은 '중점관리 지하철 역사'로 지정해 대비할 방침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서 선고 당일 안국역을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는데, 소방청이 지정한 7곳 역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즉시 폐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소방청엔 76건의 구급 신고가 접수됐는데, 소방청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지역엔 경찰·서울시 등과 함께 대책반을 꾸리고 비상통신망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37 홍명보호, 요르단전도 1-1 무승부···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불발 랭크뉴스 2025.03.25
44136 "회원 탈퇴요? 매장으로 '직접' 오세요"…코스트코 '배짱 영업' 결국 랭크뉴스 2025.03.25
44135 천년 고찰 의성 고운사도 전소…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불길 근접 랭크뉴스 2025.03.25
44134 법무부, 산불 확산에 경북·안동 교도소 수용자 3,500여 명 이감 랭크뉴스 2025.03.25
44133 [속보]산불 확산 청송서 60대 시신 발견···경찰 “산불로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32 산불에 ‘1300년 역사’ 고운사 전소…부처님은 흰 천에 싸서 옮겼다 랭크뉴스 2025.03.25
44131 '의성 산불' 청송으로 확산… 청송교도소 재소자 긴급 이감 랭크뉴스 2025.03.25
44130 [속보] 청송서 60대 여성 소사상태 발견…경찰 "산불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29 “내 인생 걸린 집인데 어찌 가” 산불 번져도 못 떠나는 주민들 랭크뉴스 2025.03.25
44128 ‘산불’ 청송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산불로 인해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27 미국에 선물 안긴 정의선…‘국내 공장 가동 중단’ 등 우려도 랭크뉴스 2025.03.25
44126 ‘극과 극’ 김복형과 정계선…윤 탄핵심판 변수로 랭크뉴스 2025.03.25
44125 ‘세계유산’ 안동하회마을 위협…안동 전시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
44124 [속보]불길 잡혀가던 산청·울주 산불 다시 확산 중 랭크뉴스 2025.03.25
44123 [속보] ‘산불’ 청송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산불로 인해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22 그냥 놔두면 치매 된다? 여성들 덮친 '뇌 과부하' 주범 랭크뉴스 2025.03.25
44121 [속보] 청송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산불 때문인 듯 랭크뉴스 2025.03.25
44120 안동·청송까지 불 번졌다…법무부 "재소자 350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4119 윤석열 지지자, 정계선 재판관 위협…한덕수 탄핵 인용 반발 랭크뉴스 2025.03.25
44118 "딸이 숨을 안 쉬어요" 외침에...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린 경찰관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