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방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서울 도심으로 4개 구역으로 나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지방 인력 5백여 명과 차량 80대를 서울로 올려보내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MBC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소방청은 선고 당일 서울 도심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광화문과 종로구 동화면세점, 또 대통령 관저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 그리고 국회의사당 등 4개 구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고 당일 소방 차량 113대와 인력 547명을 서울 도심에 투입하고, 지하철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여의도역 등 7곳은 '중점관리 지하철 역사'로 지정해 대비할 방침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서 선고 당일 안국역을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는데, 소방청이 지정한 7곳 역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즉시 폐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소방청엔 76건의 구급 신고가 접수됐는데, 소방청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지역엔 경찰·서울시 등과 함께 대책반을 꾸리고 비상통신망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11 살아있는데 묵념…불가리아 축구팀, 前 선수 생존 소식에 화들짝 랭크뉴스 2025.03.21
46810 [사설] '총 안 쏘고 뭐했느냐'는 영부인의 경악할 인식 수준 랭크뉴스 2025.03.21
46809 온라인 문화상품권 파산땐 선불충전금 날릴 수도 랭크뉴스 2025.03.21
46808 한덕수 24일 선고에…여 “환영, 기각이 마땅” 야 “왜 선입선출 어기나” 랭크뉴스 2025.03.21
46807 “살아있는데”…경기 전 前선수 추모한 불가리아 축구팀 랭크뉴스 2025.03.21
46806 젤렌스키 "원전 소유권 논의한 적 없다"… 트럼프 요구에 선 그어 랭크뉴스 2025.03.21
46805 불면과 스트레스의 악순환…잠을 잘 자야? 스트레스 먼저 관리? [건강한겨레] 랭크뉴스 2025.03.21
46804 “현대차 향후 10년간 900억달러 투자해 전기차 21종 개발·북미 충전소 확대” 랭크뉴스 2025.03.21
46803 안덕근 "美민감국가서 삭제되도록 최대 노력…안되면 대안 마련" 랭크뉴스 2025.03.21
46802 검찰, 오세훈 첫 강제수사… 명태균과 연결고리 찾는다 랭크뉴스 2025.03.21
46801 이복현의 변심?…한화에어로·삼성SDI에 심사 전부터 “긍정적” 랭크뉴스 2025.03.21
46800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 적다” 파월 효과에 동반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3.21
46799 "애를 강아지만도 못한 존재로 여겨"…주호민 아내 법정서 눈물의 '엄벌' 호소 랭크뉴스 2025.03.21
46798 엔비디아 양자컴퓨팅 개발 연구 본격화…보스턴에 연구센터 설립 랭크뉴스 2025.03.21
46797 경찰, 김성훈 구속영장에 윤대통령 '체포저지' 공범 적시 랭크뉴스 2025.03.21
46796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내달 첫 비행… “다음 세대에 영감 줄 것” 랭크뉴스 2025.03.21
46795 "월세 250만원 아니라 '2500만원', 실화냐?"…요즘 '초고액 월세' 늘어나는 이유 랭크뉴스 2025.03.21
46794 월급 309만원 30대, 월 11만원 더 내고 7~9만원 더 받는다 [연금개혁] 랭크뉴스 2025.03.21
46793 [사설] 이재용 만난 이재명, 崔대행 탄핵 접고 ‘성장 우선’ 정책 내놓아라 랭크뉴스 2025.03.21
46792 [사설] 오세훈 압수수색, ‘김건희 공천개입’은 언제 수사하나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