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접근해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발견한 시민들이 A씨의 행동을 막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체·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었으며 이전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아동 유인 의도성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각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46 우주에서 발묶였던 美우주비행사들, 9개월여만에 무사히 귀환(종합) 랭크뉴스 2025.03.19
45945 "마은혁에 임시 재판관 지위" 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5.03.19
45944 한수원, 네덜란드 원전수출 포기…웨스팅하우스 분쟁 여파? 랭크뉴스 2025.03.19
45943 홍준표 "尹 탄핵 기각되면 대혼란, 인용되면 정치적 내전" 랭크뉴스 2025.03.19
45942 가상자산 하락세 지속…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여전히 강세장” 랭크뉴스 2025.03.19
45941 "남편이 안 와요" 실종신고 60대, 알고보니 본인 차량에… 랭크뉴스 2025.03.19
45940 [단독] "헌재 선고지연 납득 못해" 이재명, 지도부 한정식집 소집 랭크뉴스 2025.03.19
45939 "자고 밥 먹으면 '800만원' 드립니다"…누워서 돈 버는 '알바'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19
45938 뉴욕증시, 금리결정 앞두고 하락…나스닥 1.7%↓ 랭크뉴스 2025.03.19
45937 [속보] 최상목 대행 “모든 수단 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 차단할 것…투기 엄단” 랭크뉴스 2025.03.19
45936 반탄파, 탄핵기각→각하로 급선회…재판관별 계산 깔렸다 랭크뉴스 2025.03.19
45935 최상목 “규제, 금융 총동원해 집값 잡겠다” 랭크뉴스 2025.03.19
45934 최상목 “가용수단 총동원해 집값상승 차단···필요시 특단의 조치” 랭크뉴스 2025.03.19
45933 체류 외국인 10명 중 6명 취업자…월소득 200만~300만원대 랭크뉴스 2025.03.19
45932 미국 대법원장, “좌파 미치광이 판사” 트럼프에 직접 반박 랭크뉴스 2025.03.19
45931 금값 3040달러 근접…가자 공습에 또 상승 랭크뉴스 2025.03.19
45930 트럼프-푸틴, ‘에너지·인프라 휴전’ 합의…우크라 “합의 지지” 랭크뉴스 2025.03.19
45929 경북 영천 저수지에 덤프트럭 빠져···40대 운전자 숨져 랭크뉴스 2025.03.19
45928 귀가하던 11세 초등생, 길 건너다 참변…차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3.19
45927 '지난해 40억 개 팔린 초코파이 가격 인상 효과?'…오리온 주가 반등 기대감↑ [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