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3·15 의거 65주년을 맞아, "평화적 집회에 총을 발포한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 3·15 의거부터 80년 광주에서 흘린 피와 땀이 민주주의를 키우는 거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SNS에서 "65번째 3월 15일, 우리는 또다시 거리로 나서고 광장으로 향한다" 며,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동서와 남북, 산맥과 강을 넘어 전국에서 윤석열 파면과 내란 종식을 향해 걸을 것이며, 우리 국민은 승리의 역사를 써왔고, 앞으로도 써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을 이어간 김 전 지사는 또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따라 국정혼란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하며, 대통령 파면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