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야당이 헌법재판소 인근에 설치한 천막에 대해 “변상금 부과를 비롯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행법상 지자체 허가 없이 도로에 설치한 천막은 엄연히 불법”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당과 민노총이 탄핵 촉구 집회를 이유로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인근 도로에 천막을 설치했다”면서 “탄핵에 중독된 제왕적 다수당이 이제는 법을 비웃으며 헌재를 겁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서울시와 종로구가 협의해 구청 측이 두 차례에 걸쳐 구두로 철거를 계고했으나, 야당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파의 이익을 위해 공권력과 시민의 편의는 아랑곳하지 않는 지극히 이기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공당이 도심 한복판에서 공권력 위에 군림하며 불법을 자행하면 그 결과는 국격의 추락”이라며 “서울시는 제왕적 다수당의 불법과 탈법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07 광주 찾은 이재명···“오월 정신으로 빛의 혁명 완수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6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사과"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5 뒤늦게 “적대적 M&A 하지 말라”는 국민연금에 사모펀드들 반발… 법 위반 소지는?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4 경찰, 네 번째 시도 끝에 檢 문턱 넘었다…김성훈 구속영장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3 한화, 호주 오스탈 지분 매입… 美 조선·방산 공략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2 검찰, 경호처 김성훈 차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4번째만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1 윤석열 구하러 올 ‘메시아 트럼프’?…극우가 빠진 ‘그들만의 대안세계’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0 [단독] 檢, 국힘 ‘서울시장 보선 경선룰’ 결정시점 들여다본다 new 랭크뉴스 2025.03.18
45699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8
45698 헌재, 오늘도 윤석열 평의…‘탄핵 심판 선고’ 다음주 넘어가나 new 랭크뉴스 2025.03.18
45697 김성훈·이광우 구속 드디어 檢 문턱 넘었다… 서부지검 영장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8
45696 헌재, 尹 선고일자 “노코멘트”… 박성재 변론 1회 만에 종결 new 랭크뉴스 2025.03.18
45695 "일본식 수련 없애고, 날새며 환자 돌봐야" 서울대병원 교수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3.18
45694 김갑수 "김수현, 미성년 연애가 범죄냐" 논란…매불쇼 "코너 폐지" 랭크뉴스 2025.03.18
45693 [단독] 신한은행, 옛 망우동 지점 매각한다… 세일 앤 리스백 추진 랭크뉴스 2025.03.18
45692 "초봉 5000만원, 사택 지원"…상반기 신입 공채 뽑는 이곳 어디 랭크뉴스 2025.03.18
45691 대구 찾은 한동훈 "탄핵 반대하는 분들 마음 이해하고 애국심 존중" 랭크뉴스 2025.03.18
45690 김수현 측 “故 김새론에 7억원 변제 강요한적 없다” 주장 랭크뉴스 2025.03.18
45689 국악원장에 ‘김건희 황제관람’ 거짓 해명한 용산 출신 임명 가닥 랭크뉴스 2025.03.18
45688 [단독] 곽종근 측 "진술 오염? 민주당 소개 변호인은 날 피했다"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