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주 여야협의 실무체 가동될 듯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열린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연금개혁안 관련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논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주당의 연급개혁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반대한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는 "추후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물러섰다.

김 의장은 아울러 "민주당이 소득대체율을 수용한 것은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진전을 희망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다음주부터 여야정 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추경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추경 편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이다.

여야가 시급한 연금개혁·추경을 두고 한발씩 양보하면서 민생 협상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36 김수현 측 "故김새론과 2019년부터 교제…미성년자 아니었다" [전문] 랭크뉴스 2025.03.14
43835 비행기 날개 위로 탈출한 승객들…178명 탄 美여객기 화재,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14
43834 “헌재 신뢰한다” 53%… 신뢰도 가장 낮은 기관은 ‘검찰’ 랭크뉴스 2025.03.14
43833 여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전격 합의…모수개혁 합의 급물살 랭크뉴스 2025.03.14
43832 한동훈이 1위라고?···신간 판매 호조로 한강 제치고 2주 연속 ‘톱’ 랭크뉴스 2025.03.14
43831 이란, 트럼프 핵 협상 제안 거부 “2018년처럼 파기할 텐데…” 랭크뉴스 2025.03.14
43830 ‘원형 철조망’ 설치한 헌법재판소…윤석열 탄핵 선고 앞두고 경비 강화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3.14
43829 박범계 “명태균, 한동훈 띄우려 중앙지검이 수사한다 말해” 랭크뉴스 2025.03.14
43828 "도대체 논란이 몇 개야" '호감 스타→밉상' 전락한 백종원 랭크뉴스 2025.03.14
43827 잇따른 논란에 백종원 사과문 게재…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불찰” 랭크뉴스 2025.03.14
43826 헌법재판관 3명이 반대? 탄핵 선고 늦어지는 진짜 이유 [The 5] 랭크뉴스 2025.03.14
43825 명태균 특검 거부권 쓰고 檢때린 최상목…野 "부총리" 격하했다 랭크뉴스 2025.03.14
43824 국힘 전 최고위원 "헌재의 감사원장·검사 8대0 기각, 尹에겐 불리" 랭크뉴스 2025.03.14
43823 “배터리서 최초 발화 가능성 있어”…사조위 에어부산 화재 감식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5.03.14
43822 가을야구 말고…마침내 결단 내린 BNK부산은행? [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4
43821 연금개혁, 극적 합의 임박?…국힘 “민주당 ‘소득대체율 43% 수용’ 환영” 랭크뉴스 2025.03.14
43820 민주당 "윤석열-신천지 대선 유착 정황‥주술 정치 걷어내야" 랭크뉴스 2025.03.14
43819 '머스크 밀착' 저커버그 조롱 티셔츠 30분만에 '완판'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랭크뉴스 2025.03.14
43818 “고 김새론과 1년여 교제…미성년자 시절은 아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4
43817 첫 공식 입장 밝힌 홈플러스 “사전 준비 아냐…모든 분들께 사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