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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골대 [자료사진]

어제(13일) 오후 3시 50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이 축구 골대에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세종소방본부는 풋살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는 어린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학생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학생과 친구들이 풋살장 골대에서 놀던 중 골대가 앞으로 쓰러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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