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상법 개정안은 재석 279명 중 찬성 184명, 반대 9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상법 개정에 반대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반대·기권 투표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83 [단독]메리츠, 홈플러스에 1년내 2500억 조기상환 특약 걸었다[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82 김수현을 어찌하나···‘미성년 교제’ 의혹에 유통업계 비상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81 北 화물선, 中 선박과 충돌 침몰… 20명 안팎 사망한 듯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80 “이재명과 뜻 같이하나” 저격에 김상욱 “난 보수주의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9 [단독]‘한우 63마리 집단 폐사’ 미스터리···7년 돌봤다는 농장주 “괴롭다”만 반복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8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 다시 구속취소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7 "이거 죽이는데? 집중할 수가 없네"…트럼프 홀린 밴스의 '이것'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6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JP모건, 테슬라 목표가 반토막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5 “일주일 예정으로 갔는데 9개월째”…우주비행사 귀환 또 ‘연기’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4 서천 ‘무차별 살인’ 이지현 신상 공개…“코인 사기에 계획 범행”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3 ‘전주’만 콕 집어넣은 광역교통법 野단독 처리에 국토위 파행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2 여 “대통령도 기각” 야“신속 파면”…‘최재해·이창수 탄핵 기각’에 동상이몽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1 “대통령도 석방됐는데”…김용원 군인권보호관 “계엄 군 장성 보석해야”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70 尹 선고일 21일 '유력'…韓 탄핵심판이 변수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69 'MBC 방문진 신임이사' 임명 집행정지 확정‥대법, 심리불속행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68 [단독]메리츠, 홈플러스에 1년 2500억 조기상환 특약…회생신청 트리거 됐나[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67 [단독] 계엄 3개월 전, 경찰청장-수방사령관 10년 만에 ‘이례적 만남’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66 [단독] 실업자↑·구직급여 편법수급에 예산 펑크…고용보험료 8734억 땡겨 썼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65 ‘탁구 스타’ 전지희 남편 中 탁구선수, 성폭행 사건으로 10년간 출전 정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64 [영상] 15살 김새론과 교제? 사흘째 폭로…김수현, 다음주 진실 밝힌다 new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