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검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황윤기 기자 = 검찰이 13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불복하지 않기로 한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은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불복 여부는 검찰의 업무 범위에 속하고, 이에 대해 검찰총장이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숙고 끝에 준사법적 결정을 내린 이상 어떠한 외부의 영향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은 "구속기간 산정과 관련된 법원의 이번 결정은 오랫동안 형성된 실무례에 반해 부당하나, 검찰은 인신구속과 관련된 즉시항고를 위헌으로 판단한 헌법재판소의 종전 결정 취지, 구속기간에 문제가 없더라도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는 법원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고 본안에서 바로잡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속기간의 산정 방법과 구속취소 관련 즉시항고 제도에 대해서는 법률해석 논란과 위헌성이 없도록 관련 규정의 신속한 정비 방안을 관계기관과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66 [속보] 이창수, ‘명태균 수사’에 “최종결정 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65 대통령실,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기각’에... “야당 탄핵 남발에 경종”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64 대검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63 8명이 밝힌 탄핵 기각사유…윤 대통령 사건에 영향 있을까?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62 ‘시의원 공천 장사’ 국힘 박순자 전 의원, 대법서 징역형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61 원희룡, 李 선거법 위헌심판 제청에 "감옥 갈까 겁먹고 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60 [속보] 대검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9 층간 소음 항의한 아랫집에 분뇨 뿌린 40대 여성… 현장은 난장판 new 랭크뉴스 2025.03.13
» »»»»» [2보] 대검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7 [속보] 대검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6 “故김새론, 유튜브로 고통” ‘연예 유튜버 제재’ 국민청원 4만명 넘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5 “날짜가 안맞네”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알고도 채권 발행했나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4 “더 자고 싶다"… 잠 못 드는 한국인의 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3 헌재, 검사 탄핵 기각하면서도 “국회 탄핵소추권 남용 아냐”…윤 쪽 주장 일축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2 헌재, '김건희 불기소'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3인 탄핵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1 중국계 콘도서 ‘밀실 접대’…제주도지사 처분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50 [속보] 대검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없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9 푸틴, ‘30일 휴전’ 수용 뜻 없어…트럼프 손에 쥔 카드는?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8 이복현 “최상목 대행 상법 재의요구권 행사, 직 걸고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7 작년 초·중·고 사교육비 ‘역대 최고’ 또 경신…1인당 지출 9%↑ new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