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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오늘 황사 상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 건가요?

◀ 기상캐스터 ▶

어제 유입된 황사가 일부 남아서 곳곳에 노란 미세먼지가 떠 있습니다.

뒤따라 오전 중에 짙은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 오늘 마스크를 꼭 챙겨주셔야겠는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아산이 64, 서울 구로구가 59, 청주가 55마이크로그램 등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더 짙은 황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오전 중에 매우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에서도 오전 중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먼지는 내일쯤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까지 끼어 있습니다.

이 시각 인천 영종대교의 시야도 이렇게 뿌옇게 흐려져 있고요.

가시 거리 100m 안팎으로 좁혀져 있습니다.

차량들이 비상등을 켠 채 이동하고 있는데요.

출근길 시간을 넉넉히 두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4도, 대구가 9.1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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