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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 로즈뱅크에 위치한 '팬트리(Pantry)'에서 한 캐셔가 고객을 기다리며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각) 미국 노동통계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9% 상승)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 1월과 비교해서는 0.2% 올랐는데, 이 또한 전문가 전망치(0.3%)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분야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3.2%)를 밑돌았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2월 CPI 둔화는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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