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 정책 간담회 ‘청년의 부담, 국민의힘이 덜어드리겠습니다’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투쟁에 대해서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면서도 여당 의원들의 농성에 대해서는 “정치적 소신”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청년 부담 완화 정책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까지 장외 집회를 이어가기로 한 것에 대해 “야당이 일해야 할 곳은 국회”라며 “오로지 조기 대선을 통한 이재명 세력의 권력 획득을 위해 장외 정치 투쟁에 집중하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빨리 국회로 돌아와서 역할 하도록 국민도 민주당에 매서운 비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대해서는 “의원들은 개개인이 헌법 기관이고 정치적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하루에 5명씩 참여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보면 많아 보일 수 있으나 하루 기준으로는 많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78 [속보] 법원행정처장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받는 것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7 [속보] 법원행정처장 “즉시항고 남은 기간에 ‘윤 구속취소’ 상급심 판단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6 우원식 “崔, 나쁜 선례 만들어… 마은혁 즉각 임명하라”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5 우원식, 최상목 향해 “헌재·입법부 얕잡아봐…마은혁 즉시 임명하라”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4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로 제한"…野, 反시장 정책 쏟아냈다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3 [속보] 천대엽 "검찰 尹 사건 즉시항고해 상급심 판단 받아야"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2 헌재, 이진숙 땐 4대 4 갈렸다…내일 감사원장 선고가 尹가늠자?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1 관세전쟁 이제 시작인데…"가격표만 봐요" 美는 ‘짠내 소비’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70 민주당서 쏙 사라진 ‘심우정 탄핵론’…“무리할 필요 있겠나“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9 "25% 받고 더블" 동맹국도 예외 없는 트럼프의 '관세 독재'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8 홈플러스, 현금 확보 사활…‘홈플런’ 판촉 끝나자마자 ‘앵콜 홈플런’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7 군검찰, 박정훈 대령 '무죄' 항소하며 "장관에 항명" 추가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6 [단독]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5 헌재 앞 과격 집회로 불안…주민 “종일 가슴 벌렁, 빨리 결정 내야”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4 “국내산 마늘이랬는데 ‘중국산’”…백종원 더본코리아 또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3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2 [단독] 선관위 '선거철 휴직 자제령'…"복직 후 전출" 경고 날렸다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1 오동운 "윤 대통령 기소, 시간 기준으로도 적법‥법원 해명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60 백종원, 까도 까도 나오는 논란…이번엔 국내산 마늘이라더니 '중국산' new 랭크뉴스 2025.03.12
47759 ‘시흥 편의점 흉기 살인’은 ‘보복범죄’였나…가해 남성 “원한 있던 사람과 착각” new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