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요구하며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 데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란동조 선동행위를 즉각 멈추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풀려나자마자 관저를 방문해 내란세력과 한몸임을 자인하더니, 이번에는 헌재 판결을 앞두고 릴레이 겁박시위를 이어간다고 한다"며 "헌법기관에 대한 침탈이자 내란행위로,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을 수호해야 될 집권당이 헌법파괴 중범죄자를 적극 옹호하고 동조하는 것"이라며 "헌재를 비난하며 위협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