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송정은 기자 = 지난달 취업자가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1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만6천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천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천명 늘면서 한 달 만에 증가했다.

제조업에서 취업자가 7만4천명 줄면서 작년 7월 이후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 또한 건설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16만7천명 감소했다.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천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명), 정보통신업(6만5천명) 등은 취업자가 늘었다.

15∼64세 고용률은 68.9%로 작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1.7%p 하락하면서 44.3%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월(-2.9%p) 이후 최대 낙폭이다.

실업자는 94만명으로 작년보다 2만5천명 늘었다. 실업률은 3.2%로 동일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44 알고 보니 도난당한 장물…'대명률' 사상 첫 보물 지정 취소 랭크뉴스 2025.03.12
47543 박정훈 대령 모친, 포항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뚝심은 모전자전' 랭크뉴스 2025.03.12
47542 [고정애의 시시각각] “헌재·수사기관 수준 이런 줄 몰랐다” 랭크뉴스 2025.03.12
47541 철강관세 50%로 높였다가 철회…美·캐나다 '충돌' 한숨 돌렸다 랭크뉴스 2025.03.12
47540 한전, AI로 '전기사용 과다' 알림…"월 372㎾h 절약 가구도" 랭크뉴스 2025.03.12
47539 [마켓뷰] 계속되는 美관세·침체 공포…코스피 선방했지만 "쉽지 않네" 랭크뉴스 2025.03.12
47538 [속보] 지난달 취업자 수 13만6000명 증가, 건설업 고용한파는 지속 랭크뉴스 2025.03.12
47537 중국산 무·배추가 가락시장 경매에…“국산 가격 잡는다고?” [취재후] 랭크뉴스 2025.03.12
47536 [속보] 2월 취업자 13.6만명 증가… “고령층 주도, 청년층 고용 4년 만 최악” 랭크뉴스 2025.03.12
» »»»»» [2보]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랭크뉴스 2025.03.12
47534 갈등·생활고에 붕괴되는 가정…‘친족 살해’ 잇따른다 랭크뉴스 2025.03.12
47533 트럼프 ‘캐나다산 철강 관세 50%’, 반나절 만에 철회 랭크뉴스 2025.03.12
47532 윤석열처럼, 법원 난동자들 ‘법꾸라지화’…공소장 곳곳 빈틈도 랭크뉴스 2025.03.12
47531 금융위가 군기 잡기 전 탈출?… 금감원 로스쿨 휴직자 갑자기 늘어난 배경 랭크뉴스 2025.03.12
47530 트럼프, 한반도 담당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전 태국 대사 지명 랭크뉴스 2025.03.12
47529 美·우크라이나 "30일 휴전안 합의"…이제 푸틴 대답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3.12
47528 MBK 인수후 홈플러스 자산효율성도 '뚝'…자산유동화 '가시밭길' 랭크뉴스 2025.03.12
47527 '검찰 개혁' 앞장 한동수‥'항고 포기' 평가는? [모닝콜] 랭크뉴스 2025.03.12
47526 프랑스 ‘핵우산’은 유럽을 지킬 수 있나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3.12
47525 갑자기 뒤로 달리는 셔틀 버스…언덕길 아수라장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