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입지 않아 죄송합니다"
백악관 '정장 논란' 끝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내 행사에서 한 발언인데요,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줄곧 군복을 연상케 하는 차림을 유지해 온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이 문제가 된 건 지난달 28일 미국 백악관 정상회담에서였습니다. '미국인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 아니'라며 꼬투리를 잡힌 건데요.
결국 파국으로 끝났던 당시 회담, 이를 다시 수습하기 위해 미국과의 사우디 회동을 앞둔 상황에서 '정장을 입지 않아 죄송하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에, 우크라이나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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