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이다 시민에게 항의받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MBN 보도화면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맥주캔 투척’을 당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오후 6시부터 경기도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 구속이 취소된 건 절차상 하자인데 지금까지 5000만 국민 아무도 누리지 못한 권리를 윤 대통령이 누린 것”이라며 “검찰에서 분명하게 잘못한 일인 만큼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10일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이다 시민에게 항의받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MBN 보도화면 캡처

시위 과정에서 한 시민이 김 지사에게 다가와 “네가 뭘 알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변에 있던 관계자들이 저지하자 이 시민은 김 지사를 향해 맥주캔을 던졌다. 맥주캔은 바닥에 떨어져 터졌고, 다행히 김 지사가 맞지는 않았다.

김 지사 측은 해당 시민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47 ‘풀’옵션이 대세다…국민 3명 중 1명은 ‘식집사’ 랭크뉴스 2025.03.11
47246 “빌려준 3억 못받아”…‘사망’ 일가족 가장, 지인에 문자 랭크뉴스 2025.03.11
47245 “북한군 줄지어 진격 중”···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수세 인정 랭크뉴스 2025.03.11
47244 “한국, 이대론 안 돼” 김새론 이어 휘성에도 입 연 예일대 의사 랭크뉴스 2025.03.11
47243 "금값 이미 많이 올랐다는데…'골드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랭크뉴스 2025.03.11
47242 연대 의대 최후통첩…미등록 휴학 신청 학생 ‘제적’ 방침 랭크뉴스 2025.03.11
47241 수도권 난방비 8% 올랐다…2월엔 더 오를 듯 랭크뉴스 2025.03.11
47240 칠곡 아파트서 20대 아들 부모에게 흉기 휘두르고 투신... 2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239 [속보] 공군 "포천 전투기 오폭 부대 전대장·대대장 보직해임" 랭크뉴스 2025.03.11
47238 [속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해당 부대 전대장·대대장 보직해임’ 랭크뉴스 2025.03.11
47237 “북한군이 진격하고 있다”···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수세 인정 랭크뉴스 2025.03.11
47236 민주당 초선 의원 3명 삭발… "헌재, 시간 끌지 말고 尹 파면하라" 랭크뉴스 2025.03.11
47235 친윤계 "탄핵 각하해야"‥헌재 앞 24시간 밤샘시위 돌입 랭크뉴스 2025.03.11
47234 JTBC ‘최강야구’ 장시원 PD교체...“수십억 과다 청구” 랭크뉴스 2025.03.11
47233 석방 후 권성동 만난 尹…“국민과 나라만 생각할 것” 랭크뉴스 2025.03.11
47232 '수원 일가족' 가장, 사망 전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 호소' 문자(종합) 랭크뉴스 2025.03.11
47231 [단독]공정위, '고려아연 탈법행위 여부' 사건 배정… 심사 돌입[시그널] 랭크뉴스 2025.03.11
47230 MBK, 홈플러스 구조조정 담당 임원에 김창영 전 메리츠캐피탈 상무 위촉 랭크뉴스 2025.03.11
47229 도이치 ‘판박이’ 삼부토건…주가조작으로 물든 정권의 말로 [논썰] 랭크뉴스 2025.03.11
47228 알고 보니 '장물'…조선 형법 근간 '대명률' 보물 지정 취소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