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를 배제한 여야 간 국정협의회 가동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적어도 민생 문제는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조속히 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어려운 내수 경기에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민생이 너무나 어렵다”며 “추가 재정 투입 등 특단의 돌파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비용 절감과 매출 확대 방안 등 지금 당장 필요한 대책부터 내놓겠다”며, 추경 논의 지연을 정책으로 보완할 뜻을 밝혔습니다.

여야는 어제 정부를 제외하고 국정협의회를 열어 추경 세부내용 합의를 시도했지만, 윤 대통령 석바엥 따른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여야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추경 세부사항 논의 등은 파행하고 있습니다.

최 대행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유럽연합(EU)의 자체 방위력 강화로 “한국 방산업체들에 ‘기회의 장’이 열렸다”면서 “우리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컨트롤 타워를 강화하고, 수출금융 지원 확대와 수출 산업 다변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이후 본격화할 재건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말라고 외교부와 국토부, 산업부 등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91 ‘황금연휴 소용없더라’ 해외에서 돈 더 쓴 한국인 랭크뉴스 2025.03.11
47190 현대ENG, 전국 80곳 현장 작업 중단… “현장별 안전대책 마련 중” 랭크뉴스 2025.03.11
47189 민주 “상속세법 패스트트랙 제외…반도체법·은행법은 13일 지정” 랭크뉴스 2025.03.11
47188 권성동 "尹, 아주 의연한 모습…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 해" 랭크뉴스 2025.03.11
47187 민주당 5·6선 중진, 헌재에 '윤석열 파면 촉구' 편지 제출 랭크뉴스 2025.03.11
47186 JTBC, '최강야구' 제작사 교체…"수십억원 과다 청구" 랭크뉴스 2025.03.11
47185 국민의힘 "민주당처럼 장외투쟁·단식으로 헌재 압박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3.11
47184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한국 대대장이 美 중대 통제 랭크뉴스 2025.03.11
47183 TSMC-삼성 파운드리, 작년 4분기 격차 더 벌어졌다 랭크뉴스 2025.03.11
47182 백악관, 北 미사일발사에 "美, 북한의 완전 비핵화에 전념" 랭크뉴스 2025.03.11
47181 결국 사과한 젤렌스키? “정장 입지 않아 죄송합니다” 랭크뉴스 2025.03.11
47180 '쉬었음' 청년 쉬는 기간 평균 22.7개월…77% "불안" 랭크뉴스 2025.03.11
47179 맥주캔 투척 당한 김동연…“尹 파면” 1인 시위’ 랭크뉴스 2025.03.11
47178 ‘의사 부족 vs 초과’ 논란… 추계위서 근무일수 쟁점될 듯 랭크뉴스 2025.03.11
47177 尹 탄핵심판 선고 다음 주?…'이틀 연속 선고' 전례 없어 랭크뉴스 2025.03.11
47176 인도서 집단 성폭행 위해 살인까지…운하에 던져진 남성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175 “3m 높이서 과호흡”…수련회서 암벽등반하던 고교생 숨져 랭크뉴스 2025.03.11
47174 아파트 투신 20대男, 부모 흉기 찌른 뒤였다…母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173 야, 尹 파면까지 장외투쟁‥여, '맞불' 고심 랭크뉴스 2025.03.11
47172 김새론·휘성 등 잇단 비보…스포트라이트 뒤 상처 감춘 스타들 랭크뉴스 2025.03.11